[투어코리아] 연초부터 소비자 물가가 줄줄이 상승, 가계 부담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만의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소비가 대세인 요즘, 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면 항공권 할인받아 알뜰 여행에 나서보자. 항공사들이 새해를 맞아 ‘신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 세계 곳곳으로 발길을 유혹한다.
익스피디아, 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 특가!
익스피디아가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들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과는 장거리 국제선 항공권을 오는 21일까지 특가로 제공한다. 호놀룰루, 뉴욕, 시애틀, 런던, 로마, 파리 등 미주와 유럽 지역의 인기 여행지가 다수 포함돼 있으며,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왕복항공권이 최저가 기준으로 80만원대부터다. 출발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와함께 미주와 유럽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제주 왕복항공권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과는 ‘국내선-국제선 슈퍼기획전’을 오는 24일까지, 일본, 괌, 홍콩 등 근거리 인기 여행지 16곳 항공권을 특가로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한 최저가 편도항공권 기준으로 괌은 17만원대, 방콕 15만원대부터다. 출발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에어부산 ‘FLY&SALE’ 초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부산은 ‘FLY&SALE(플라이앤세일)’을 실시하고, 국내외 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한다.
우선 지난 9일부터 특가 판매를 시작한 국내선의 경우 제주-김포를 편도 총액 1만원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선 7개 노선이 특가 대상이며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 특가 행사가 이어진다.
오늘(11일) 오전 11시부터 12일 오후 4시까지 일본 지역 8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일본 노선도 전체 공급석의 10% 비율까지 특가 항공권을 오픈한다.
또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18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도 지난 10일부터 시작, 12일까지 진행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홍콩/마카오 8만 1,800원 △부산/대구~타이베이‧부산~가오슝 9만 1800원 △부산/대구~하이난 10만 2900원 △부산~괌 10만 9400원 △부산~시안/옌지 11만 1800원 △부산~비엔티안 12만 79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 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전 노선 특가 판매 종료 시간은 12일 오후 4시다. 특가항공권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1월 9일부터 3월 24까지, 국제선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에미레이트 항공, ‘헬로 2018’ 신년 특가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28일까지 ‘헬로(Hello) 2018’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유럽, 중동, 미주,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최저 가격인 유럽노선 822,700원, 중동노선 1,064,000원, 미주 노선 1,477,700원, 아프리카 노선 953,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최저 가격은 유럽노선 2,540,200원, 중동노선 2,424,000원, 미주 노선 5,596,700원, 아프리카 노선 3,919,500원 등이다.
특가항공권은 오는 11월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필리핀항공, ‘O! 놀라운 특가’..호주 왕복 35만원, 뉴질랜드·영국 왕복 47만원
필리핀항공이 호주, 뉴질랜드와 영국 노선의 ‘O(오)! 놀라운 얼리버드 특가’를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특가를 통해 호주의 시드니·멜번·브리즈번·케언즈 왕복 항공권은 35만원,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노선과 영국의 런던 왕복은 47만원에 내놨다. 구간별로 공항세 및 택스를 포함하더라도 호주는 40만원대 후반, 오클랜드는 60만원대, 런던은 70만원대 중반이다.
특가 항공권 출발 시기는 3~6월이며, 6월 30일까지 여행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이번 특가 항공권을 이용하면 경유지인 마닐라, 클락, 세부에서 스탑오버가 무제한 가능하고 왕복 3개월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노선 결합이 가능하여 출발은 인천-시드니로 하고 리턴은 오클랜드-부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찜’ 특가항공권 12일까지 판매..국내선 1만100원
제주항공은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국내선은 1만 100원, 일본 노선도 3~4만원대에 판매한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이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 각 1만100원이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김포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3만3300원~4만4400원이다.
△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3만8300원~4만2700원 △홍콩/마카오노선은 인천발 홍콩, 마카오 4만6600원 △대만노선은 인천발 타이베이, 가오슝, 부산발 타이베이 등이 3만7200원~4만6600원이다.
△베트남노선은 인천발 하노이, 다낭이 4만7700원~5만7700원이며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5만88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발 방콕, 부산발 방콕이 5만600원~6만600원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5만7700원 △러시아노선은 인천발 블라디보스토크 7만9300원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과 사이판, 부산발 괌과 사이판이 6만500원~7만5500원 등이다.
특가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 특가항공권 이용시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