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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여행을 부탁해!③...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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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여행을 부탁해!③... ‘캄보디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01.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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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세계유적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참좋은여행

[투어코리아] 겨울방학 아이에게 유익한 여행을 시켜주고 싶다면 세계적인 유적 명소 ‘캄보디아’로 떠나자. 자연에 묻힌 유적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는 겨울이면 건기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 최적기다. 평균 기온도 약 25℃로, 춥지 않아 걸어 다니기 딱 좋다.

캄보디아의 여행 중심지는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 ‘씨엠립’이다. 캄보디아 대표 유적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앙코르와트, 한 변이 3km인 성벽으로 둘러싸인 앙코르톰, 앙코르 톰을 대표하는 불교사원 ‘바이욘 사원’, 왕궁으로 가는 관문으로, 코끼리가 부조돼 있어 왕의 위용과 권력 등을 느낄 수 있는 ‘코끼리 테라스’, 영화 ‘툼레이더’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따프롬’ 등을 돌아볼 수 있다.

▲ 코끼리 테라스ⓒ참좋은여행

또 앙코르톰 북문에서 약 2km 떨어진 곳의 정글 속 ‘쁘레아칸(Preah Khan)’사원에선 거대한 열대 나무뿌리가 얽혀있는 모습이 신비로워 보인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 <툼 레이더>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수중 사원 ‘벵 멜레아(Beng Mele)’에선 폐허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이들 유적지를 둘러보다보면 힌두교, 불교 등 종교적 색채가 만들어 낸 풍부한 유적들의 신비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자세한 설명 들다보면, 무심코 세계사 수업 또는 역사책에서 그냥 글씨로만 여겨졌던 역사가 보다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 타프롬ⓒ참좋은여행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최고의 일몰명소로 손꼽히는 ‘프놈바켕’과 ‘쁘레 룹(Prae Rup)’에선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석양과 유적들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일품이니 놓치지 말자.

캄보디아 사람들의 삶을 엿보고 싶다면 ‘톤레삽 호수’로 가보자. 길이 160km, 너비 36km의 황토빛 호수로, 수상가옥들이 늘어선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보다 가까이에서 둘러보고싶다면 ‘톤레삽 호수 쪽배체험’을 해보도 좋다. 또 캄보디아의 소수 민족의 전통 생활상과 문화를 접하고 싶다면 ‘캄보디아 민속촌’을 함께 둘러보자.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석양ⓒ하나투어

여행 TIP

역사 여행을 보다 알차게 하고 싶다면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함께 둘러보자. 참좋은여행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 4박 6일 일정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하나투어에선 앙코르와트에 집중할 수 있는 ‘앙코르왓 5일’ 상품이 있다.

▲ 앙코르톰/ 투어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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