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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상가’되어 볼까! 판타스틱 프랑스 빛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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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몽상가’되어 볼까! 판타스틱 프랑스 빛 향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12.14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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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지구촌 거리 별빛 로맨틱 절정⑥
▲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

[투어코리아] 낭만 도시 ‘프랑스 파리’가 로맨틱 빛을 한껏 발산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그 환상적인 빛 향연에 꿈결 같은 낭만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이성은 잠시 수그러들고 감성이 꽃처럼 피어나게 하는 오색찬란 ‘파리의 겨울축제’ 따라 Let's go.

▲ 라 데팡스 크리스마스 마켓 ⓒ파리관광안내사무소

* 현지인처럼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풍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마켓’. 프랑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파리 크리스마스 마켓은 화려한 불빛의 오두막으로 꾸며진 상점들이 들어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리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을 찾아가 그들처럼 크리스마스 낭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파리 시민들이 즐겨 찾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라데팡스 광장’에서 열리는 마켓으로, 올해는 11월 23~12월28일 열린다. 특히 라데팡스크리스마스 마켓은 파리에서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마켓 주변 건물들이 불을 밝히는 저녁 때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 프랭땅 백화점 외관 ⓒ파리관광안내사무소

10,000m²에 달하는 공간에 350채가 넘는 오두막이 들어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공예품, 프랑스 향토 음식을 판매,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하다.

이외에도 몽파르나스(Montparnasse), 노트르담(Notre-Dame), 파리 동역(Gare de l’Est) 등 파리 곳곳에서도 마켓을 만날 수 있다.

▲ 샹젤리제 개선문 12월 31일 축제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

* 환상적인 빛 쇼 펼치는 ‘낭만 파리’

12월 파리는 수천 개의 일루미네이션에 환상적인 빛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져 연중 가장 화려한 시기로 손꼽힌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을 꼽자면 ‘보르 비콩트 성’과 샹젤리제 개선문이다. ‘보 르 비콩트 성’에선 11월 25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화려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펼치며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한다.

성 내·외관과 정원이 오색찬란한 불빛으로 꾸민 수천 개의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되고, 성 곳곳와 정원에 설치된 8m 높이의 사슴 조형물, 회양목, 토피어리 등이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여 동화책 세상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 보 르 비콩트 성ⓒ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

한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샹젤리제 개선문은 빛의 대향연을 펼친다. 파리의 상징인 ‘개선문’이 마치 스케치북이 된 듯 개선문에 8개 그림의 빛이 ‘미디어 파사드’로 펼쳐지고, 하늘엔 화려한 불꽃놀이가 수놓으며 파리의 밤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화려하게 빛으로 반짝이는 쇼핑몰 역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로 ‘백화점’이다. 프랑스 쇼핑의 성지 ‘갤러리 라파예트’도 마찬가지다. 아르누보 양식의 돔형 지붕, 규모 65,000m²에 달하는 넓은 공간이 반짝이는 조명으로 꾸며지고, 쇼윈도는 아기자기한 인형들로 가득 채워져 화려한 볼거리를 12월 31
일까지 선사한다.

 

<사진Ⅰ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관광청, 파리관광안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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