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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짐되는 외투 맡기고 가볍게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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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 짐되는 외투 맡기고 가볍게 떠나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11.29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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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투어코리아] 추위 피해 따스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겨울여행객들을 위해 항공사들이 ‘외부 보과’서비스를 속속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피도 크고 무게도 나가는 외투를 ‘짐’처럼 끌고 다니지 않고 가볍게 떠날 수 있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 12월 1일부터 3개월간 실시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외투를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과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자사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출국 당일 1명당 외투 1벌을 최대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당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8일부터 새로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코트룸 서비스는 1월 17일까지 제1터미널에서 이용 가능하며, 18일부터는 제2터미널에서만 이용하게 된다. 18일 이전에 제1터미널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18일부터는 제2터미널에서 맡겨놓은 옷을 찾으면 된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상시 이용할 수 있고, 탑승수속 후 동편 지하 1층에 위치한 한진택배 코트룸 서비스 전용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제2터미널에서는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또 김해공항의 경우 국제선 3층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12월 1일부터 ‘외투 보관 서비스’ 실시

아시아나항공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체공항의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무료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왕복 항공편을 탑승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공동 운항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지참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Clean-up Air/24시간 운영)’에서 접수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 보관이 가능하며, 기간 연장시 하루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이스타항공, 내년 3월까지 코트룸 서비스 실시

이스타항공이 겨울 외투 보관 서비스인 ‘코트룸’ 서비스를 내년 3월까지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탑승권을 제시하고 인천공항 지하 1층 공항철도 역 입구 트래블 스토어(Arex Travel Store) 및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트래블 센터(Arex Travel Center)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비용은 1인 1벌 7일 이내 기준 성인 9,000원이다. 외투 1벌 당 목도리, 장갑과 같은 방한 용품 1세트도 무료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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