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압권인 강원도 영월의 ‘선돌(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76호)’.
영월 서강 주변 굵고 커다란 기둘 모양의 바위가 우뚝 서 있는 돌이라고 해서 ‘선돌(立石)’로 불리는 곳으로, 장엄하게 우뚝 솟은 두 개의 바위 사이로 흐르는 서강에 하늘이 그대로 투영돼 마치 하늘 위 신선들이 노닐 것만 같은 비경을 자아낸다.
실제로, 선돌은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 듯하다고 해서 ‘신선암’이라고도 불린다.
이 선돌은 석회암에서 발달한 수직의 갈라진 틈(절리)을 따라 암석이 부서져 내리면서 기둥 모양의 암석이 남게 된 것이라고 한다.
선돌 주차장에서 100m만 이동하면 비경을 마주할 수 있어, 높은 산에 오르거나, 걷기 싫어하는 사람도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비경이라는 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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