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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아코르호텔그룹 노하우 발판 삼아 전 세계 시장 공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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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아코르호텔그룹 노하우 발판 삼아 전 세계 시장 공략하겠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9.2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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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신개념 적용....10월 1일 개장
 

[투어코리아] 오는 10월 1일 서울 용산에 개장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관광·레저·비즈니스 모두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서울드래곤시티의 위탁 운영을 맡은 세계 최대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 그룹(95개국 4천개 호텔 보유)’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발판삼아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까지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방침임을 알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27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 센터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인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아코르호텔 그룹의 패트릭 바셋(Patrick Basset) 아시아 지역 총괄 운영책임자(COO),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등이 참석해, 서울드래곤시티만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가 서울드래곤시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날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는 “서울드래곤시티는 대한민국 환대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라고 강조하고 “최대 규모 객실, 호텔 컨벤션 센터, 다채로운 F&B 시설, 스카이킹덤 등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총괄 총지배인인도 “서울드래곤시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해 단순한 호텔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레저 중심지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특히 호텔 개장과 동시에 인근 아이파크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CGV용산아이파크몰, 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용산 지역 내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협업,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업체들과는 동반 성장을 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총괄 총지배인이 서울드래곤시티의 시설과 경쟁력에 대해 알리고 있다.

오는 10월 1일 개장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용의 모양을 형상화한 세 개의 타워 모형의 ‘서울드래곤시티’는 지상 최대 40층 규모로 1,700개 객실을 보유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다.

서울드래곤시티에는 ▲그랜드 머큐어(Grand Mercure, 202실) ▲노보텔 스위트(Novotel Suites, 286실), ▲업스케일(Up-scale) 노보텔(Novotel, 621실) ▲이코노미 이비스 스타일(Ibis Styles, 591실) 등 아코르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들어선다. 럭셔리부터 이코노미까지 각기 다른 네 개의 호텔이 가진 콘셉트와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자유 및 단체여행객, 개인 및 가족여행객, 단기 및 중장기투숙객까지 모든 종류의 여행객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드래곤시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11개의 F&B 시설과 스카이킹덤을 통해 투숙객뿐만 아니라 색다른 레저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내국인에 좀 더 비중을 둠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1~34층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은 세 개 타워 중 두 개의 상단을 잇는 세계 최초 4층 규모 스카이 브릿지로,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 퀸스 가든(Queen’s Garden), 더 리본(The Ribbon), 스파이 앤 파티룸(Spy & Party Room), 스카이 비치(Sky Beach) 등 총 5개의 F&B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11월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오픈과 함께 정식 개장한다.

이와 함께 6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이국적인 음식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 서울드래곤시티 외부 전경

특히 약 4,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컨벤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서울드래곤시티의 강점이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활용해 약 5조원에 이르는 국내 MICE 산업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모든 투숙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최대 3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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