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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으로 휴식여행을! 태곳적 평온함 즐기고 도자기 빚는 재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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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으로 휴식여행을! 태곳적 평온함 즐기고 도자기 빚는 재미까지!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9.0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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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장산휴양림에서 休~ 문경 대야산휴양림에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 대야산자연휴양림 야영캐빈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투어코리아] 따가웠던 햇볕이 다소 누그러진 9월,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 불어넣으러 숲 속 휴양림으로 휴식여행을 떠나보자. 자연이 선사하는 평온함을 즐길 수 있고,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도 도전,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태곳적 평온함 즐기러 ‘운장산휴양림’으로!

태곳적 평온함과 고요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전북 진안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가보자. 전북의 지붕이라 불리는 운장(雲長)산(1,126m)산 자락, 갈거계곡 입구에 있는 운장산자연휴양림은 자연의 비경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원시림이 숲속의 집과 야영데크를 감싸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한 산책로 등 트레킹 코스가 다양하게 있어 산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음이온이 풍부하게 방출되는 갈거계곡을 따라난 길을 따라 가벼운 계곡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휴양림 위쪽의 임도를 통해 운장산 북두봉까지 본격적인 등산을 즐길 수도 있다.

▲ 운장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특히 계곡 트레킹은 첫 번째로 원시림의 고요함과 평안함을, 두 번째로 갈거계곡의 음이온을, 세 번째로 제방바위, 마당바위 등 휴양림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스트레스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좋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메타세콰이어 길, 구름다리로 유명한 구봉산 및 운일암반일암 등 관광명소도 많아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 연립동 1동(2실), 산림문화휴양관 1동(12실), 숲속수련장 1동(2실)이 있고, 야영시설로 야영데크 1개소(20면)를 갖추고 있다. 교통도 대전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전주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 운장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자연 속에서 ‘나만의 도자기 빚어 봐요!’

숲 속에서 휴식이 좋긴 하지만 자칫 아이들은 지루할 수 있다. 이럴 땐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자.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있는 대야산자연휴양림으로 가보자.

도자기만들기는 조선시대 분청사기도요지로 유명한 ‘문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벌한 도자기에 참여자가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자신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이다.

▲ 대야산자연휴양림 도자기만들기 체험 작품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유약 바르기와 가마에 굽는 과정은 직원이 대신하고, 완성된 도자기는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1,250도의 고열에 구워낸 머그컵, 접시 등은 내구성이 좋아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체험료는 도자기 종류에 따라 5천 원부터 2만 오천 원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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