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충북도가 충주호와 대청호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국내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고자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이란 관광브랜드를 개발해 호수 주변 명소 12경을 선정했다.
세부적으로는 1~2경 단양 도담삼봉과 장회나루, 3~4경 제천과 단양에 접해 있는 구담봉과 옥순봉, 5경 제천 옥순대교, 6경 충주 악어봉, 7~8경 옥천 둔주봉과 부소담악, 9~11경 대전 백골산성과 추동인공생태습지, 왕버드나무군락지, 12경에는 보은 독수리봉이 이름을 올렸다.
호수 12경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과 청남대는 물론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호반로, 대청로, 그리고 자드락길, 종댕이길, 대청호 오백리길 등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
충북도 박중근 관광항공과장은 “충북관광하면 호수여행을 떠오를 수 있는 관광 이미지 마케팅으로 충주호와 대청호 호수주변과 인근 지역 관광에 붐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과장은 “호수 12경중 대청호 3경이 포함돼 있는데, 대전광역시와 연계해 공동으로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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