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16:03 (화)
세월호 인양 과정서 세월호-바지선간 간섭현상 발생...인양작업 일시 중단
상태바
세월호 인양 과정서 세월호-바지선간 간섭현상 발생...인양작업 일시 중단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7.03.23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코리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 23일 오전 11시 수면 위 13m까지 선박 인양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세월호가 물 위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선체의 자세가 변동됨에 따라 잭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간 간섭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선체는 오전 10시 현재 해저면에서 24.4m까지 끌어올린 상태이다. 그러나 세월호 선체와 바지선간 간섭현상으로 지금은 인양 작업을 일시중단하고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에 1차 고박 작업을 진행, 세월호 선체의 자세를 다시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잭킹바지선과 선박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일부 인양 지장물(환풍구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당초 11시까지 진행하려 했던 수면 위 13m 인양작업은 23일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