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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속 이색 재미 느끼러 싱가포르·말레이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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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속 이색 재미 느끼러 싱가포르·말레이시아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3.1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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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따라 ‘크루즈 여행’④
▲ 머라이언 파크ⓒ싱가포르관광청

[투어코리아] 짧은 기간 알찬 문화 충족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어떨까. 이들 나라는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공존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꽃피워 이색 여행재미를 안겨준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한 번에 여행하기엔 ‘크루즈’가 딱이다.

그 중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싱가포르-말레이시아(포트클랑) 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페낭)-태국 코스는 문화와 역사, 자연 등 폭넓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를 높여준다.

4일 코스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포트클랑~싱가포르
5~6일 코스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페낭~태국 푸켓~싱가포르

 

* 크루즈 관문 도시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아시아 곳곳으로 연결하는 ‘크루즈 관문 도시’로, 싱가포르를 통해 아시아 각국으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이다. 다른 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하기 전 혹은 다녀 온 후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의 싱가포르 여행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세련미 넘치는 도시풍경과 열대의 해변, 숲, 다민족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관광천국’으로 통한다.

▲ 가든스바이더베이ⓒ싱가포르관광청

‘페라나칸 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종교가 어루러진 독특한 싱가포르만의 풍습을 폭넓게 접할 수 있고,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등 마법 같은 독특한 건축물들이 가득해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센토사섬, 머라이언 파크 등 도시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리버사파리’, ‘싱가포르 동물원’, ‘나이트사파리’, ‘주롱새공원’,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등에선 최고의 자연과 야생동물을 만끽할 수 있다.

▲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시작점 ‘포트클랑’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크루즈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 여행 시작점인 ‘포트클랑’ 항구에 닿게 된다. 포트클랑에선 말레이시아 원주민 중 하나인 Mah Meri(오랑아슬리) 부족들의 전통적인 환영식을 통해 토착 말레이인들의 삶과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말레이인의 가면무용, 다양한 기타 고대의식 등을 볼 수 있고, 야자유 나무를 이용한 공예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포트클랑에서 차로 40분 정도 이동하면 쿠알라룸푸르 관광도 즐길 수 있다. 말레이시아가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독립을 선포한 역사적인 독립광장 ‘메르데카 광장’에선 100m 높이의 거대한 말레이시아 국기가 휘날리는 모습과 함께 18~19세기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들이 시선을 끈다.

▲ 쿠알라룸푸르 메르데카 광장(Merdeka Square) ⓒ말레이시아 관광청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으로 18각 별모양의 푸른색 돔 지붕과 73m인 첨탑이 인상적인 ‘국립 모스크’, 말레이시아 왕궁(Istana Negara),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높이 451.9m, 지상 88층의 쌍둥이 빌딩 ‘페트로나스트윈 타워(KLCC)’ 등이 대표 볼거리다.

쇼핑을 하고 싶다면 쇼핑의 메카이자 별들의 언덕으로 불리는 ‘부킷 빈땅’으로 가면 된다. 세일기간에 맞춰 간다면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쿠알라룸푸르 국립 모스크사원(National Mosque) ⓒ말레이시아 관광청

 

* 아시아의 진주 ‘페낭’

‘동양의 진주’, ‘인도양의 에메랄드’라는 별칭을 지닌 ‘페낭’도 크루즈 여행으로 즐길 수 있다. 페낭은 1786년 영국이 지배한 극동지역의 무역거점이었던 곳으로, 유럽, 중국, 말레이, 인도 등의 문화 가 뒤섞인 독특한 문화와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페낭 여행의 중심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지타운(George Town)’이다. 조지타운은 식민지 풍의 낡은 건물과 허름한 뒷골목이 매력적인 곳으로, 낡은 벽 위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여행객들의 카메라 셔터를 끊임없이 누르게 한다. 느릿느릿 걷는 것만으로 조지타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 쿠 콩시(Khoo Kongsi)와 페낭 힐 카이블카 Ⓒ말레이시아관광청

조지타운에서는 영국 식민지 역사를 보여주는 ‘콘월리스 요새(Fort Cornwallis)’, 중국 복건 지방의 이민자들이 페낭에 정착하면서 모여 살았던 역사를 지닌 ‘쿠 콩시(Khoo Kongsi)’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 중 하나인 ‘켁록시(Kek Lok Si,극락사)’, 과거 페낭에 정착한 중국인들 삶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대저택 ‘페낭 페라나칸 맨션(Pinang Peranakan Mansion)’, 중국인들이 주로 밀집해있는 페낭 지역에 인도인들이 그들의 문화를 오롯이 보존하며 모여 사는 ‘리틀 인디아(Little India)’ 등도 페
낭의 볼거리다.

▲ 콘월리스 요새(Fort Cornwallis) Ⓒ말레이시아관광청

조지타운을 비롯해 페낭의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해발 833m의 페낭 힐(Penang Hill)로 가면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30분 이내면 닿을 수 있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 ‘페낭 대교(Penang Bridge, 총 길이13.5km)’에선 다리 양쪽으로 펼쳐진 웅장한 해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페낭 최고의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거니 드라이브(Gurney Drive)’가 제격이다. 아름다운 거리를 거닐며, 페낭 락사(Penang Laksa), 바쿠테(Bak Kuk Teh), 오 치엔(Oh Chien) 등 맛깔 나는 현지 음식 맛에 푹 빠져보자.

▲ 라사 사양 Ⓒ말레이시아관광청

 

* 태국 푸켓에서 휴양지 낭만 즐겨요!

싱가포르에서 출발,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 푸켓에 크루즈가 도착하면, 휴양지 낭만을 물씬 즐길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하얀 백사장의 해안선을 따라 줄지어선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한낮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좀 더 흥미진진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모터보트를 타고 팡아만 해양 국립공원(Phana Nga Bay National Park)으로 가보자. 이색적인 카누를 타고 팡아만 국립공원의 동굴과 터널 속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푸켓의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 젯스키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에도 도전할 수 있다.

▲ 푸켓 해변Ⓒ태국관광청
▲ 푸켓 해변Ⓒ태국관광청

<자료협조 프린세스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말레이시아관광청, 태국관광청, 싱가포르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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