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전남 완도군이 서성항 생일송(生日松) 등 생일도 비경을 대표하는 생일도 8경(八景)을 선정, 체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생일도 8경은 생일송,학서암,구실잣밤나무 숲,금모래 해변,노을공원,덕우도,생일섬길, 용출갯돌밥이 선정됐다.
군은 생일도의 아름다운 전경과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조망점 (백운봉, 일출공원)2개소도 선정했다.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지나가던 구름도 쉬어간다는 해발 468m의 백운산 정상인 백운봉에서는 완도, 강진, 장흥은 물론 맑은 날은 거문도와 제주도 한라산까지도 볼 수 있다.
백운산의 7부 능선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전망대가 시설된 일출공원에서는 생일도 앞바다를 가로질러 항해하는 어선과 상선을 비롯해 해조류 양식장에서 지루함 없이 연출되는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완도군은 봄, 여름 가을에는 생일섬길 걷기 및 재밌고 신나는 금모래해변 물놀이 프로그램과 구실잣밤 줍기 체험행사를 개최해 체류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국내 최고의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감성적 관광마케팅으로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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