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강원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에 싸늘한 눈을 뚫고 노란 복수초(福壽草)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아직은 살을 에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그래도 복수초는 아기가 움켜쥔 주먹을 펴듯 품속에 고이 접어놓았던 꽃잎을 활짝 펼쳐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넌지시 알려주고 있다.
복수초는 엄동설한 눈과 얼음을 뚫고 노란 꽃을 피운다 해서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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