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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택시 관광객 성폭행 유사사례 7건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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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택시 관광객 성폭행 유사사례 7건 추가 접수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1.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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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대만 택시기사의 한국인 여성관광객 성추행은 처음이 아니었다. 외교부가 대만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사례를 접수 받은 결과 의심사례 7건이 추가로 접수 됐다.

그러나 이것도 현재까지 드러난 것일뿐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례가 접수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대만이 성추행 국가가 된 기분이다. 

외교부는 25일 대만에서 택시 관광에 나섰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성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 대만을 방문했던 관광광객들로부터 7건의 유사 피해 사례가 추가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대만 측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 상태이며, 대만 측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인 여성 관광객 3명은 대만 택시기사 잔 모 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타이베이시 스린야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잔 씨가 준 요구르트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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