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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항공...여행 선택폭 넓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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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항공...여행 선택폭 넓혀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7.01.24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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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 캐세이패시픽항공 제공

[투어코리아] 연초, 항공사들이 신규 취항 소식을 알리며 여행자들의 여행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장거리로 여행 부담이 큰 중남미 모선 중 멕시코 직항 노선이 새롭게 생기고, 최근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도 확대된다.

아에로멕시코, 5월 인천-멕시코 직항 신규 취항

오는 5월부터 인천-멕시코 직항 노선이 새롭게 취항, 멕시코 여행이 한층 가까워진다. 멕시코 항공사 아에로멕시코는 오는 5월 27일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서울을 잇는 새로운 노선을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멕시코 노선에는 보잉787 드림라이너가 투입되며, 촤석은 비즈니스 클래스인 클라스 프리미어 32석을 포함해 총 243석이다.

▲ 아에로멕시코

운항 스케줄은 매주 월·수·금·토요일 멕시코시티에서 오후 9시 33분에 출발, 몬테레이를 경유해 다음날(화·목·토·일)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한 인천에서 매주 월·수·금·일요일 오후 12시 25분에 출발해 12시 51분에 멕시코시티에 도착하게 된다. 멕시코와 한국 시차는 15시간이다.

이번 신규 취항에 대해 엔리케 데 라 마드리드 코르데로 멕시코 관광부 장관은 “아시아 시장은 시장 다변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지역으로, 지난 4년간 아시아 방문객이 두배로 증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취항을 계기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에로멕시코는 현재 멕시코 45개 도시, 미국 18개, 중남미 15개, 캐나다 4개, 유럽 4개, 아시아 3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스페인 노선 강화...여름 시즌 홍콩-바르셀로나 취항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과 바르셀로나를 잇는 직항 노선을 주 4회 취항, 스페인 노선 강화에 나선다.

홍콩-바로셀로나 노선은 여행 성수기인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여름 시즌 동안 한시 운항될 예정이다.

홍콩-바로셀로나 노선에는 최신 항공기 A350-900가 투입되며, 홍콩에서 매주 월·수·금·일요일 밤 12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7시 35분에 바로렐로나에 도착하는 스케쥴로 운항된다. 또 바로셀로나에서는 월·수·금·토요일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5분에 홍콩에 도착하게 된다.

▲ 바르셀로나 / 캐세이패시픽항공 제공

캐세이패시픽이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있어, 인천에서 저녁에 출발해 홍콩을 거쳐 바르셀로나에 이른 아침에 도착할 수 있는 등, 여름 휴가철 스페인 여행 선택권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도 판매된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바르셀로나행 취항특가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81만 2천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원월드 동맹항공사인 이베리아항공의 바르셀로나-마드리드 국내선까지 함께 이용할 경우 119만 4,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해 마드리드 또는 바르셀로나로 입국 후, 국내선을 이용해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두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는 3월 31일까지이며, 여행 가능 기간은 2017년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다.

한편, 가우디와 지중해로 대표되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비즈니스 및 교통 허브이자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선망하는 관광자원과 문화를 가진 도시다. 국내에서는 명문 축구 클럽 중 하나인 FC 바르셀로나의 연고지로 유명한 바르셀로나는 약 16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술, 건축, 요리, 유흥의 메카이기도 하다. 또한, 지중해 연안에 위치해 시내 중심에서 여러 해변에 접근이 용이하다. 지난 2015년 바로셀로나를 찾은 관광객은 750만명 이상에 달한다.

 

터키항공, 아프리카 기니 ‘코나크리’,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취항

터키항공이 아프리카 노선과 우크라이나 노선을 추가한다.

터키항공은 1월 30일부터 아프리카 기니(Guinea)의 수도 ‘코나크리(Conakry)’로 신규 취항한다. 이스탄불과 코나크리 구간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2회 운항하게 되며, 취항을 기념하는 프로모션 요금은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미화 699달러(세금 포함)부터 시작한다.

▲ 터키항공

또한 오는 3월 30일부터 우크라이나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하르키우(Kharkiv)로 신규 취항한다. 이스탄불-하르키우 노선은 오는 3월 30일부터 매주 4회(월·수·목·일) 왕복 운항할 예정이며 5월 30일부터는 운항 수를 주 7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취항과 함께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이스탄불-하르키우 구간의 왕복 항공권은 미화 109달러(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에 판매된다.

한편, 이들 신규 취항 노선들의 경우 터키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즈앤스마일즈 (Miles&Smiles)의 회원들은 취항일로부터 첫 6개월 간 보유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 가격을 최대 25%까지 할인 구매하거나 좌석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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