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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난해 관광객 2,061만 명 유치... 전년대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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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난해 관광객 2,061만 명 유치... 전년대비 12.7%↑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7.0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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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다녀간 단양 도담삼봉

[투어코리아] 지난해 충북지역 135개 관광지를 다녀간 관광객이 전년대비 12.7% 증가한  2,061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1,828만 명 보다 233만 명 늘었다.

관광객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 ‘제6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같은 국제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단양 도담삼봉지구 관광명소화, 온달관광지 정비 등 지속적인 관광지 정비사업에 따른 관광 경쟁력 강화 등이 큰 힘이 됐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다녀간 지역은 도담삼봉, 온달관광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온전히 간직한 ‘단양군’으로 941만 명이 다녀갔다.

다음은 역사와 전설이 함께하는 의림지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월악산국립공원이 위치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시로 221만 명이 방문했다.

시기별로는 10월 285만, 5월 249만, 11월 227만 명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이는 3개의 국립공원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개화시기와 단풍시기에 맞춘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축제(5월-음성품바축제‧지용제‧단양소백산철쭉제, 10월-단양온달문화축제‧청원생명축제‧보은대추축제)가 관광객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한 결과이다.

충북도는 앞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체험마을, 전통시장, 축제, 숙박을 연계한 충북 대표 관광상품 운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선제적이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고품격 관광인프라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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