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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에 ‘마카오 음력설 대잔치’ 즐기러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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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연휴에 ‘마카오 음력설 대잔치’ 즐기러 떠나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7.01.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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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카오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올 설 연휴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여행지 중 가까운 마카오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최근 마카오 직항 노선 대폭 증가와 함께 마카오로 떠나는 한국인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홍콩 여행 중 시간을 쪼개어 카지노 체험을 위해 반나절 정도 머무는 여행지 이미지를 탈피, 문화유적, 쇼핑, 맛집 등의 매력을 즐기려는 한국 여행객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지난 2년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표한 ‘한국인 아웃바운드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마카오는 전년 대비 39%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하나투어도 마카오는 최근 3년간 20%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곳으로, 특히 중장년층 수요가 1년 새 60% 남짓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꼽았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엔 ‘마카오 음력설 대잔치’가 펼쳐져, 볼거리들이 한층 풍성해진다. 올해 음력설 대잔치 주제는 상서로움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봉황’으로 희망찬 새해의 염원을 담았다.

▲ 사진/마카오관광청 제공

마카오관광청에 따르면 주요 볼거리들이 집중되는 날은 1월 30일과 2월 4일이다. 이번 음력설 대잔치의 최대 볼거리는 음력설 퍼레이드로, 6개의 해외 공연단과 16개의 현지 공연단, 그리고 14개의 퍼레이드카가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외 퍼레이드팀 공연은 1월 28일 콜롬비아Rua da Cunha(14:35-14:50), 포르투갈 Anim’ Arte Taipa(15:10-15:25), 중국 Iao Hon Park (16:40-16:55), 홍콩 Macau Fisherman’s Wharf (17:10-17:25) 등이 펼쳐진다. 이어 29일에도 1월 29일 일본 Ruins of St. Paul(10:40-11:00), 스페인 Senado Square (11:20-11:50), 독일 A-Ma Temple(12:150-12:35), 미국 Anim’ Arte Taipa(14:40-14:55) 등의 공연을 마카오 과학센터에서부터 마카오 타워 구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카오 타워에서는 퍼레이드 종료와 동시에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퍼레이드 카 전시’는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 사진/마카오관광청 제공

또한 퍼레이드는 2월 4일 저녁 8시부터 마카오 반도 북쪽 국경인근 루아 노르테 도 파테인(Rua Norte do Patane)부터 이아혼 시장 공원(Jardim do Mercado Municipal de Ia Hon)까지 한번 더 진행된다.

본격적인 음력설 기간에 앞서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마카오 대부분의 상점가는 할인 및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점들은 1월 28일과 29일 연휴 기간 중에는 잠시 휴점한 뒤 다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마카오관광청 제공

이외에도 여행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된다. 1월 30일부터 2월 7일 까지 인스타그램의 “heritage.mo” 마카오문화유산재창조연구협회 계정을 팔로잉하고 위의 퍼레이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의 게정이 올리면서 3개의 해시태그 @heritage.mo #macao2017 #cnyparade2017 를 달면 참가 완료. 결과에 따라 최소 500파타카부터 5,000파타카의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참가 규정은 1월 21일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사진/마카오관광청 제공

한편,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 증가함에 따라 여행사들도 마카오 전문몰 오픈 등 마카오 전문 여행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마카오 여행상품 △Hot 지역정보 △Enjoy 호텔 △Best 추천루트 △Tasty 마카오 △Fun 마카오 등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마카오 전문몰’을 지난 12월 21일 오픈하고, 마카오 여행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 이 곳엔 레이디스∙가족 여행객에게 알맞은 추천 루트와 마카오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골목 도보투어 4코스 등 믿고 따라갈 만한 여행 전문가들의 루트를 소개하고 있다. 또 마카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쇼핑과 나이트라이브 스팟, 교통정보, 먹거리까지 총망라한 정보를 마카오 전문몰에서 제공한다. 또한 인터파크투어는 마카오 전문몰 오픈 기념으로, 1월 31일 까지 ‘마카오 전문몰 오픈 소문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나투어도 저비용항공(LCC) 직항 노선을 활용해 마카오반도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마카오여행 상품’을 내놨다. 직항 노선 확대를 통해 항공좌석을 월별 출발기준 약 500석에서 2,500석으로 약 5배로 증가한 좌석을 확보, 문화유적 투어, 맛집 투어 등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할만한 테마를 일정에 녹여낸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마카오를 포함,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서울항공, 진에어로, 항공마다 출발시각이 다양해서 고객의 마카오 여행 상품 선택폭이 한층 넓어졌다.

▲ 사진/마카오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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