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아프리카 ‘감비아’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가 신규로 발령됐다.
지난 12월 9일 자메(Jammeh)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선언 이후 현지 선관위 건물 일시 봉쇄, 라디오 방송국 폐쇄 및 주요 지역 내 군 병력 배치 등 감비아 내 불안정성이 높아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취임식이 예정된 오는 19일 전후로 치안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이 기간 더욱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외교부는 “감비아에 방문 또는 체류하는 우리국민들에게 긴급용무가 아닌 한 가급적 철수 내지 입국을 연기하실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 현지에 잔류해야할 경우 현지 공관(주세네갈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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