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현안회의에서 이 지사는 “국제선 여객청사 신축, 주기장의 활주로 확장과 계류장 신설 방안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과 “세종-공항간 도로망, 감곡-공항간 철도 신설, 미원-초정-공항연계도로 등 종합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충북의 발전을 위해 도로, 산업,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의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대선공약에 포함되어야 한다”며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 공항이 될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종합 계획을 수립해 대선공약에 반역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오는 11일 충북을 방문하는 문재인 전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충북도는 9일 기자간담회을 갖고, 현재 기재부의 타당성 검증절차가 진행 중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청주해양과학관 등 예비타당성사업 3건, 경부‧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타당성재조사사업 2건, 제2회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 국제행사 1건 등 도의 주요핵심사업 6건에 대해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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