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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된 ‘담양 죽녹원’이어 ‘남도정원’ 조성..새로운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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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연속 선정된 ‘담양 죽녹원’이어 ‘남도정원’ 조성..새로운 명소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7.01.10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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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남도정원’ 조성으로 신 르네상스 연다
▲ 담양 죽녹원

[투어코리아]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은 ‘담양 죽녹원’에 이어, 죽녹원 일대 군유지에 10ha 규모의 ‘남도정원’이 조성돼 관광 매력을 더한다.

남도정원은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계절 푸르른 대나무 정원 ‘죽녹원’ 일대에는 기존 대나무 숲을 중심으로 인문학과 연계한 국화밭, 매화동산, 야생난초원 등 ‘사군자’를 테마로 한 정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남도정원 사업에는 총 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예정이며, 올해 남도정원 조성 가이드라인 등이 설계된 후 2018년부터는 실질적인 정원 조성이 이뤄질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소쇄원과 창평 슬로시티, 죽녹원 등 우수한 인문학적 전통 자원이 풍부한 담양군이 ‘정원도시 전남’의 최적지라는 판단, 4년간에 거쳐 남도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남도정원이 조성되면 담양은 남도 관광 및 문예 부흥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담양 죽녹원

한편,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매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포함된 ‘담양 죽녹원’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맑아지는 청량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휴식의 장소다.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를 재현한 시가문화촌, 한옥 체험장, 추성창의기념관, 이이남 아트센터, 봉황루 전망대, 추월당 한옥카페 등이 함께 조성돼 쉼터 기능과 문화 예술적인 기능이 복합된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가 열리는 무대이기도 하며 일대에 조성된 죽순푸드빌리지, 국수거리를 포함하는 ‘담양음식테마거리’는 지역의 음식관광명소로서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소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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