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보니 거리마다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무덤덤하게 지나쳤더라도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마저 그냥 지나치기엔 아쉽다면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 크리스마스 요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각 호텔 레스토랑들이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메뉴를 내놓고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페스티브 시즌 케이크 13종’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 & 델리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13종을 선보인다. 녹차크림을 듬뿍 넣어 만든 향긋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트리 케이크’, 누텔라의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프랑스식 통나무 모양 케이크 ‘부쉬 드 노엘’ 케이크, 자전거 바퀴 모양의 프랑스 디저트인 ‘파리 브레스트’ 케이크, 독일의 전통 크리스마스 빵인 ‘슈톨렌’과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디저트 ‘파네토네’가 준비된다.
이 밖에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데커레이션 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티라미수, 쉬폰 케이크, 크림 치즈 케이크, 생크림 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를 선보이며,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을 맛 볼 수 있는 가또 쇼콜라, 키리쉬 케이크 등도 준비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은 7,000원부터 45,000원까지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크리스마스 인 러브 디너’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19층에 자리잡아 명동 시내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라따블 뷔페 레스토랑은 24일에 크리스마스이브 디너 프로모션 ‘크리스마스 인 러브(Christmas in Love)’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야경 즐기며 분위기 있게 크리스마스 이브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인 셈. 이날 요리는 토시살 구이를 비롯해 30여 종의 메인 메뉴와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뷔페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 플레이트와 와인 2잔을 함께 제공한다.
호텔 파티시에가 직접 만든 스페셜 디저트 플레이트는 크림치즈로 만든 레드벨벳 케이크와 달콤한 초코 가나슈로 속을 채운 딸기, 상큼한 레몬 크림으로 속을 채운 이탈리안 마카롱, 지팡이 모양의 츄러스, 머랭 쿠키로 구성되어있다. 아기자기하게 플래이팅 된 디저트는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10시. 가격은 5만 5,000원.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 강남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 명동 레스토랑도 24~25일 양일간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크리스마스 디너를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21층 르 스타일 레스토랑에서는 ‘르 스타일 크리스마스 디너(Le Style Christmas Dinner)’ 프로모션을 실시, 메인 요리, 스페셜 애피타이저 코너, 각종 샐러드와 핫 디쉬(Hot dish), 크리스마스 홈메이드 케이크를 포함한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메인 요리로는 ‘레몬 버터소스와 비스크 소스를 곁들인 랍스타 테일과 부드럽게 익힌 안심 스테이크’와 ‘아보카도 딥을 곁들인 왕새우구이와 오렌지 샤워크림 광어구이’ 중에 선택 가능하며, 여기에 와인 한 잔씩 제공되어 풍성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인당 6만 5천 원(부가세 포함)이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있는 프레시 365 다이닝도 24~25일 크리스마스 디너를 위한 ‘라비쉬 크리스마스(Lavish Christmas)’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그릴 새우, 칠면조 즉석 카빙, 전복요리가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디너 이용 고객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씩도 제공된다. 가격은 인당 5만 5천 원.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연인들에게는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에게는 동화 속 분위기를, 그리고 연말모임을 위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24~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선보인다. 한중양의 진미가 가득한 70여 가지의 다양한 뷔페 메뉴에 캐비어와 연어알 토스트 그리고 바닷가재 칵테일로 구성된 웰컴 디쉬를 시작으로, 로스트 칠면조, 갈릭허브 크러스트 소고기안심, 전복구이, 왕새우 볶음 등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메뉴가 추가로 제공된다. 가격은 성인 83,000~99,000원, 어린이 50,000~55,000원.
더 비스트로(The Bistro)에서는 24일 저녁 대게살을 곁들인 훈제 연어롤과 참치 타타키, 새우템푸라와 우유거품을 곁들인 굴스프 등 7코스 특선요리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이브 특선 디너 코스메뉴를 선보인다. 스파클링 와인 1잔과 레드 와인 1잔도 함께 제공된다. 로비라운지에 위치한 7m 높이의 에펠탑 트리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마치 파리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듯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일식당 슌미(Shumi)에서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특선 일식 뷔페를 선보이고, 라이브 뮤직바 그랑아II(Gran A II)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뜨겁게 달궈줄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파티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는 눈 내리는 파리의 크리스마스로 꾸며진다. 로비라운지의 명물인 7미터 높이의 에펠탑은 각종 ‘볼 오너먼트’와 노보텔의 크리스마스를 의미하는 ‘노엘(NOvotEL)’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데코레이션이 더해져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되었다. 에펠탑 하단에는 프랑스 프로방스의 눈내리는 마을을 형상화한 미니어처 마을로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로비에 설치된 대형 진저브레드 하우스와 호텔 곳곳의 꼬마 전구,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장식으로 설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중식당 천산, 뷔페 패밀리아, 일식당 만요 등 각레스토랑마다 크리스마스 특별 요리를 선보인다.
중식당 천산에서는 생굴, 전복, 랍스터 등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디너 메뉴를 24~25일 저녁에만 특별히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레드 와인도 1인 1잔씩 제공된다.
뷔페 패밀리아는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 뷔페에 1인당 하프 랍스터와 소고기 안심, 와인 1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일식당 만요에서도 스시, 회, 로바다야키 등 다양한 일식 요리와 함께 소고기 샤브샤브, LA갈비 등을 맛볼 수 있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일식 뷔페가 진행된다.
연인과 함께 둘만의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고 싶다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유럽풍 로비 라운지 ‘델마르’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가보자. 델마르에서는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파티 ‘재즈 메리 크리스마스(Jazz Merry Christmas)가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열린다. 라이브 캐롤 공연들으며 랍스터 스테이크를 포함한 디너 5코스 메뉴와 와인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커플 게임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23일~25일 저녁 가족 또는 연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혼합 양념에 10시간 숙성된 전통 칠면조 구이, 랍스터 구이, 전복 구이, 양갈비, LA 갈비, 크리스마스 특선 디저트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가 제공된다. 더불어, 모든 고객은 무제한 뷔페와 함께 레드 와인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
에이트리움 카페는 24~25일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 및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24일 저녁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이브 갈라 디너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테이블로 서브해주는 랍스터 및 전복 구이, 안심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이브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이 한 잔씩 제공된다. 25일 점심에는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데이 브런치 고객에게는 스파클링 와인 한 잔도 제공된다.
롤링힐스 호텔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
롤링힐스 호텔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더 키친’에서는 24~25일 요리에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느낌을 담은 4가지 코스 요리인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아보카도 퓨레를 곁들인 게살 그린빈 샐러드와 땅콩 호박으로 불리는 버터넛 스쿼시를 이용해 고소하면서도 단맛의 풍미가 가득한 버터넛 스쿼시 수프를 에피타이저로 제공한다.
메인 요리로는 영국정통요리이자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파티 음식으로 꼽히는 비프 웰링턴(Beef Wellington)이 준비된다. 소 안심에 버섯, 샬롯, 파슬리를 볶아 만든 뒥셀(duxelle)을 바르고, 페이스트리(pastry)로 감싸 구워낸 요리로, 트러플(truffle)을 가미한 육즙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디저트로는 사바용 소스를 곁들인 크로와상 브레드 푸딩이 제공된다. 또한 키즈 메뉴 주문 시에는 동물 인형 1개가 선물로 제공된다. 가격은 성인 1인 코스가 7만5천원, 어린이 세트가 3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