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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여행 즐거움·편안함 더해주는 ‘여행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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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여행 즐거움·편안함 더해주는 ‘여행 아이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6.12.15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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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후드, 초경량 캐리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투어코리아] 연말연시,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기 위해 잠시의 ‘쉼’이 필요할 때다. 새로운 구상과 정리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여행을 떠나는 목적도, 목적지도 중요하지면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게 있다. 여행의 질을 높여줄 여행 아이템이 바로 그것이다.

여행길 도중 비행기 기내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그리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이라면 놓치지 말고 챙겨 가면 좋은 아이템을 소개한다. 최근 유통업계도 ‘집을 나서면서부터 여행은 시작된다’는 콘셉트에 맞춰 자춘 여행아이템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 (좌로부터)아디다스 Z.N.E. 트래블 후디,K2 어반 유틸리티 3L디터쳐블 재킷,젠하이저 PXC 550,샘소나이트 라이트샤크

짐가방 가볍워야 즐겁죠! 분실시에도 찾기 쉬운 ‘캐리어’

여행시 꼭 챙기는 것은 역시 짐 가방이다. 바퀴 굴려 가는 캐리어라도 이왕이면 가벼운게 좋다. 투미(Tumi)의 트래블 컬렉션 ‘19 디그리(Degree)’는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제품 내부의 금속에 기재된 고유번호를 연락처와 함께 등록하면 가방을 분실했을 때 누군가가 신고하면 곧바로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인 ‘트레이서 프로그램’이 적용돼 있어 분실염려도 덜 수 있다.

샘소나이트의 ‘라이트샤크’도 기내용 사이즈인 20인치 캐리어의 무게가 1.7㎏에 불과하다. 내구성은 높이면서 중량은 낮춘 것이 특징인데, 1인당 수화물 무게 규정이 까다로운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다.

하늘 위 영화관...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면 OK

이동시간이 긴 기내에서의 지루함을 달래는 덴 음악 듣기, 영화 감상, 밀린 미드 한꺼번에 보기 만하게 없다. 최근에는 비행기 모드 기능 등을 담아 주변 소음을 잡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니 MDR-1000X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원하는 소리만 차음하거나 청음할 수 있다. 착용자의 머리 및 귀의 크기나 모양, 안경 착용 여부 등처럼 개인별 신체구조 차이를 파악해 최적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이끈다.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젠하이저의 블루투스 헤드폰 ‘PXC 550 Wireless’도 추천할만하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인 ‘노이즈 가드’가 적용돼 비용해 비행기 안이나 일상생활 에서도 방해 없이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보조 배터리, 견과류 간식, 다용도 숄 등도 유용

어디를 가든 이동 시간은 1시간 이상은 걸리게 마련이다. 핸드폰과 태블릿PC로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감상을 하기 위해선 보조 배터리를 꼭 챙기도록 한다. 견과류, 단백질바, 그래놀라 같은 부패하지 않는 간단한 간식은 급할 때 요기거리로 안성맞춤이다. 큼지막한 숄 역시 여행 필수 아이템이다. 숄은 담요처럼 두르거나 돌돌 말아 목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고 지루한 여행 패션에 포인트 악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장거리 비행시에는 간단한 세면도구와 피부 건조함을 막기 위한 미스트와 같은 스킨케어 제품도 꼭 잊지 말아야 한다.

장거리 여행시엔 편안하게 입는게 최고죠!

장거리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기내에서의 편안함이 최고다. 이처럼 긴 여정에 초점을 맞춘 여행 콘셉트 의류를 챙기는 것도 유용하다. 아디다스의 ‘Z.N.E. 트래블 후디’는 빛과 소음을 차단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일반 후드보다 크고 깊게 제작된 오버사이즈 슬리핑 후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 슬리핑 후드 안쪽에는 보다 도톰한 소재로 만들어져, 마치 집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것처럼 포근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가슴 부분에는 여권 및 핸드폰 등 이동 시 챙기는 여행 필수품을 안전하게 소지할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의 이너 포켓을, 소매에는 신용카드를 쉽게 꺼낼 수 있는 지퍼 포켓이 적용되었다. 여행을 갈 때 핸드폰, 여권, 카드를 이쪽 저쪽에 넣고 한참을 찾던 기억이 있던 여행객들을 위해 디테일한 요소를 디자인에 적극 반영한 제품이다.

9가지 유틸리티 기능을 갖춘 K2의 ‘어반 유틸리티 3L 디터쳐블 재킷’도 여권 포켓, 선글라스 포켓, 펜·이어폰 홀더 등과 함께 수면안대, 에어 목베개, 휴대용 배터리가 포함된 포켓 등 다양한 유틸리티 기능을 갖춰 여행객들이 이동 중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담았다. 목베개와 수면마스크, 보조 배터리 등 일일이 챙기기가 귀찮다면 ‘어반 유틸리티 3L 디터쳐블 재킷’ 하나면 준비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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