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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본에서 가장 먼저 새해 해돋이 맞으며 음악축제로 활기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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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본에서 가장 먼저 새해 해돋이 맞으며 음악축제로 활기차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12.0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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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리듬 앤드 바인즈& 알프스 뮤직 페스티벌 12월 29~31일 열려
▲ 기스본 리듬 앤드 바인즈 축제/뉴질랜드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날짜 변경 선 바로 앞에 위치,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뉴질랜드 ‘기스본(Gisborne)’에서는 새해 해돋이 맞이 축제가 열린다.

남반구에서 가장 큰 축제로 꼽히는 ‘리듬 앤드 바인즈 음악 축제(Rhythm and Vines)’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기즈본 와이오히카 에스테이트(Waiohika Estate)에 펼쳐지는 것.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흥겨움을 즐기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맞이한다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기스본 와이오히카 에스테이트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푸른 포도밭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으로, 푸른 포도밭 사이에 약 3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캠핑 부지에서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3일간 이곳에 5곳의 무대가 설치되고, 크고 작은 다채로운 공연이 100회 이상의 펼쳐진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네 번 째로 큰 포도산지인 기시본에서 열리는 축제인만큼, 향긋한 와인을 음미하며 축제의 여운을 만끽할 수도 있다.

주말이라면 기스본 시내를 걷는 것을 시작으로 알프레드 콕스(Alfred Cox) 공원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벼룩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 카드로나 크라운 레인지/뉴질랜드관광청 제공

이와함께 기스본에서 열리는 리듬 앤드 바인즈의 자매 축제인 ‘리듬앤드 알프스(Alps Music Festival)’ 축제가 12월 30~31일 이틀간 와나카 인근의 카드로나밸리(Cardrona Valley)에서 열린다.

남섬에서도 열리는 음악과 함께하는 흥겨운 새해 맞이 축제로, 이 축제와 함께 이 곳에서의 낭만적인 드라이브로 놓치지 말자.

축제가 열리는 ‘카드로나 밸리’를 지나는 길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있는 간선도로로, 크라운 산맥 도로와 합류하는 곳에 위치, 해발고도가 천 미터가 넘는다. 때문에 카드로나 밸리 자체가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로, 멋진 풍경을 벗 삼아 달리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지금 뉴질랜드는 한 여름으로, 이 곳에서 등산이나 산악자전거 같은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계곡 지대에서 말을 타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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