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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신규 취항] 세계 각국 접근성 높이며 하늘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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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신규 취항] 세계 각국 접근성 높이며 하늘을 날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12.01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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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올해 10월 기준 해외 출국자 수는 1,855만 명. 매달 평균 약 200만 명 가량이 해외로 떠나고 있다. 이제 해외여행은 일상화됐고 대중화됐다. 이처럼 늘어난 여행 인구와 함께 한층 분주한 곳이 있다. 바로 항공사들이다. 늘어난 여행 욕구, 다양해진 여행자들의 취향 등을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나라, 도시로의 취항 소식을 전하며 세계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예전에 비수기로 통하던 겨울도 예외는 아니다. 동계 시즌을 새롭게 취항하는 항공사 노선들을 소개한다.

 

진에어, 부산~기타큐슈 주 7회 단독 운항

진에어가 1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기타큐슈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부산~기타큐슈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월·화·목요일 오후 2시 ▲수·금요일 오후 3시 ▲ 토·일요일 오후 2시 15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부산~기타큐슈 노선은 국적사 중 진에어가 단독으로 운항하는 것이다.

부산에 이어 13일 인천~기타큐슈 노선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기타큐슈는 후쿠오카와 함께 규슈 지역 대표 관광지이지만 부산에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었다”며, “이번 진에어의 부산~기타큐슈 단독 취항으로 영남권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일본 기타큐슈 공항에서도 진에어의 부산~기타큐슈 첫 도착편에 대한 환영식 및 신규 취항식이 진행됐다. 기타큐슈 현지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야마사키 타케노리(山﨑建典) 후쿠오카현 부지사, 기타하시 켄지(北橋健治) 기타큐슈 시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12월 1일부터 인천~델리노선 신규취항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인천~델리노선 신규취항함에 따라, 인도 노선이 인천~뭄바이 노선(월, 수, 금)에 이어 두 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인도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주 5회 취항하는 인천~델리 노선의 출발편(KE481)은 매주 화·목·금·토·일 오후 12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 20분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편(KE482)은 오후 7시 40분 델리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델리 노선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신규 취항과 함께 1일 인천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지창훈 사장과 비크람 쿠마르 도래스와미(Vikram Kumar Doraiswami) 주한 인도대사,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델리 신규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

한편, 델리는 간디 기념관과 인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슬람 사원인 자미 마스지드(Jami Masjid), 붉은 요새 복합 건물 등 다양한 문화적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어 관광수요와 상용수요가 모두 높은 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이 위치한 아그라, 담홍색 건물로 가득차 핑크시티로 불리는 자이푸르 등 인근 북인도 대표도시로 가려는 여행객에게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에어서울, 일본 우베 신규 취항 ‘주 3회 단독 운항’

에어서울은 지난 11월 28일 인천~우베 노선의 첫 편을 띄웠다. 인천~우베 노선은 국적 항공사 중 단독 운항하는 것으로, 월·수·토 등 주 3편 운항된다.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자랑하는 우베는 일본 야마구치현에 속하며,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유명 온천 ‘유모토 온천’과, ‘우베 72 골프 클럽’ 등 유수의 골프장을 다수 보유한 일본 인기 휴양지다. 도심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고 싶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시이다.

터키항공, 남미도시 ‘아바나’와 ‘카라카스’ 신규 취항

터키항공이 오는 12월 20일부터 쿠바의 수도 ‘아바나’와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로 신규 취항하며, 북남미대륙 노선 강화에 나선다.

새롭게 취항한 아바나, 카라사스 노선은 주 3회 (화·목·일) 운항하며 이스탄불 간의 왕복 항공권은 미화699 달러로 판매되고 있다. 터키항공의 마일리지프로그램 ‘마일즈앤스마일즈 (Miles&Smiles)’ 회원들은 취항일로부터 6개월간 보유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 가격을 최대 25%까지 할인하여 구매하거나 좌석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또한 터키항공은 지난 10월 31일 이스탄불에서 ‘지상낙원’ 세이셸로 가는 직항 노선을 새롭게 취항했다.

한편, 세이셸은 아프리카는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의 하나로, 특별한 풍광과 독특한 경험을 원하는 안목 있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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