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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팸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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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러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팸투어 개최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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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관광공사 초청으로 인천에 들어온 러시아 극동‧시베리아지역 의료관광 에이전시이 인천관광공사 황준기(정장차림)사장과 함께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11월 27일부터 5박 6일간 인천의료기관과 러시아 역사가 서린 관광지 등을 시찰하는 의료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투어코리아] 인천관광공사는 고부가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러시아 극동‧시베리아지역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초청 27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인천의료기관 및 관광지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공사의 올 하반기 러시아지역 마케팅 후속사업 일환이며, 지난 10월 진행한 하바롭스크 한국상품전, 이르쿠츠크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블라디보스톡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통해 신규 발굴한 러시아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언론매체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가한다.  

블라디보스톡의 ‘베르날’은 러시아연방정부 공인 의료관광 대형 에이전시로, 2009년부터 의료관광 전문여행사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의 환자를 한국에 보냈다.

하바롭스크 소재 건강검진센터 ‘비베아’는 하바롭스크 주립 대형 건강검진기관으로, 향후 인천에 환자 송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팸투어단은 인천 체류기간 동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힘찬병원, 인하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등 5개 의료기관을 시찰하게 된다.

이어 러-일전쟁 시 자침한 바략함대 희생자 추모비, 러시아 건축가가 설계한 제물포구락부, 최초 러시아영사관으로 사용됐던 내동성당 등 인천에 소재한 러시아 역사유적지와 개항장, 월미공원, 송도, 팔미도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번 팸투어에는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 최대 언론사인 ‘프리마 메디어’ 관계자가 동행 취재, 관련 내용을 현지 보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마친 뒤 방인 러시아 에이전시들과 공동으로 러시아인 니즈에 부합하는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팀 소연수 팀장은 “공사는 올 한 해 러시아 의료관광마케팅을 야쿠츠크, 이르쿠츠크 등 시베리아 신규시장 개척에 주력했다”며, “내년에는 러시아 환자의 인천방문을 촉진을 위해 시베리아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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