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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시간 선사하는 멕시코 ‘레온국제열기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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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시간 선사하는 멕시코 ‘레온국제열기구 축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11.10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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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나후아또 관광사무국(Guanajuato Secretariat of Tourism)

멕시코의 가을하늘을 알록달록 화려하게 수놓는 열기구들의 향연 ‘레온 국제 열기구 축제’가 11월 18~21일 4일간 열린다.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한껏 뽐내며 마법 같은 시간이 펼쳐져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 Ⓒ과나후아또 관광사무국(Guanajuato Secretariat of Tourism)

낮엔 ‘하늘의 거인들(Giants in the Sky)’과 함께 컬러풀한 매력을 발산한다. 새벽녘 하늘로 출항하는 열기구들 모습부터 낮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동물, 만화 캐릭터 등 독특한 모양의 열기구 구경도 또다른 재미 거리다.

▲ Ⓒ과나후아또 관광사무국(Guanajuato Secretariat of Tourism)

해가 저무는 밤이면 불꽃놀이, 조명, 콘서트, 그리고 땅에 매인 열기구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밤의 매직 나이츠(Magic Nights)쇼까지 펼쳐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낮과 밤 온 종일 즐길거리가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는 것.

지난 2002년 불과 27개의 열기구로 시작한 ‘레온 국제 열기구 축제’는 최근 13년간 총 2천 5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 세계 3대열기구 축제로 거듭났다. 올해에는 23개국의 200개 열기구가 참여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www.festivaldelglobo.com.mx/eng/

▲ Ⓒ과나후아또 관광사무국(Guanajuato Secretariat of Tourism)

11월 말 멕시코 여행을 떠난다면 카카오의 본고장 타바스코에서 열리는 ‘초콜릿 페스티발(11월 23~ 27일)’도 놓치지 말자. 멕시코의 흥미로운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축제에선 70명의 셰프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초콜릿 레시피를 선보인다.

▲ Ⓒ 멕시코관광청(Mexico Tourism Board

특히 축제가 열리는 타바스코는 멕시코 최초로 카카오나무를 재배하고 열매를 활용한 올멕(Olmec)족이 거주했던 유서 깊은 곳으로, 3,500년의 카카오 재배 문화와 뿌리 깊은 카카오 가공 역사를 만날 수 있다. http://festivaldelchocolate.mx

▲ Ⓒ 멕시코관광청(Mexico Tourism Board

<사진Ⅰ멕시코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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