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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순항'... 민자 유치 86%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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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순항'... 민자 유치 86% 넘겨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6.10.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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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전북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의 민자 유치가 96%를 넘어서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 부지 분양이 일괄분양에서 개별분양으로 전환한 지 2년 여 만인 9월 현재 86.5%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골프장 부지와 여관, 펜션, 상가 부지 등의 소형부지는 분양이 거의 완료된 상태다.면적으로는 전체 분양대상 면적 111만7천551㎡ 중 96만5천589㎡에 달한다.

시는 올 하반기 골프장조성 공사가 본격 착공되면 남아있는 부지에 대한 투자자 확보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돼 분양이 완료된 부지에 대해서는 토지 등기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으로, 사업 추진의 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은 신정동과 용산동에 위치한 159만7천여㎡(약48만평) 부지에 정읍시 422억, 한국관광공사 440억, 민자 2,367억 등 총 3,229억원을 투입해 골프장과 펜션, 워터파크 등을 갖추게 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는 정읍시 관광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다”며 “국내․외 경기침체와 불황에도 불구하고 2년여 만에 86.5%의 민자를 유치한 것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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