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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라냐 가을 여행 명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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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라냐 가을 여행 명소 4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9.2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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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블라냐 성

[투어코리아] ‘작은 프라하’라는 별칭을 가진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 슬로베니아 어로 ‘사랑스럽다’라는 뜻을 지닌 류블라냐에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유럽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게다가 최근 TV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너무나 사랑스러운 배경지로 등장하면서,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가 추천하는 류블라냐의 가을 여행 명소 4곳을 소개한다.

▲ 프레세레노브 광장

프레세레노브 광장

프레세레노브 광장은 류블라냐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로 매주 다양한 콘서트가 열려 유럽의 낭만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조인성과 고현정이 결혼을 약속했던 성 프란체스카 성당과 슬로베니아의 민족시인인 프란체 프레세렌의 동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광장을 거닐며 오랜 역사가 깃든 다양한 건축물은 물론, 야외펍을 거닐며 류블라냐 시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류블라냐 성

류블라냐 옛 시가지 중심부 산꼭대기에 자리 잡은 류블라냐 성에 올라가면 시내 광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류블라냐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꼽히기도 하는 이 곳은 한 때 요새, 감옥 등으로 사용되는 등 역사적인 의미가 깃든 곳이다. 현재는 각종 전시회화 이벤트, 결혼식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내 전경 감상은 물론, 성 안에 위치한 노천카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 오픈 키친 마켓

오픈 키친 마켓

매년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류블라냐 중앙시장 옆 광장에서는 오픈 키친 마켓이 열린다. 약 50여명의 유명 셰프가 직접 조리하며, 슬로베니아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요리들을 선보인다. 특히, 모든 조리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맛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메텔코바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대안 문화공간인 ‘메텔코바’에는 갤러리와 공연장, 클럽 등이 들어서 있어, 깨알 재미를 가득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과거 군부대로 사용되었던 지역인 메텔코바는 슬로베니아 해체 후 젊은 예술가들이 사수하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메텔코바 지역의 벽면을 가득 메운 그래피티와 깨진 타일과 유리 조각을 붙여 모자이크를 만드는 트랜카디스 아트 등은 메텔코바의 독특함을 더해주며, 수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 프레세레노브 광장

<사진 슬로베니아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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