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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수축제] 낮엔 물놀이 저녁엔 맥주파티로 더위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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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수축제] 낮엔 물놀이 저녁엔 맥주파티로 더위 잊어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8.05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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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수호수축제의 하이라이트 맥주페스티벌

[투어코리아] 연일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충주 호수축제'가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충주호수축제(이하 호수축제)는 지난달 30일 중앙탑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막돼 이번 주 일요일(8월 7일)까지 계속된다.

▲ 충주의 여름밤을 즐겁게 해주는 맥주페스티벌

호수축제의 테마는 ‘물놀이와 수상레포츠, 맥주페스티벌’로 축약된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대낮에 다양한 물놀이로 더위를 쫓고, 해가지면 물에서 나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축제를 즐긴다.

▲ 맥주페스티벌에 참가해 건배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대낮 물놀이는 5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대형 워터파크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손잡고 슬라이드를 타거나 수영과 물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요즘 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되자 워터파크는 평일 한낮 이용객이 1,500여명에 달할 정도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 5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는 관광객들

탄금호에서는 카약, 카누,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수상 레포츠로 스릴을 만끽하고, 토.일요일에는 이색 창작 보트 경주대회가 열려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가 서산에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탄금호의 메인무대에선 신나는 공연과 함께하는 맥주 페스티벌이 막이 올라 더위를 식혀준다.

▲ 심심풀이 먹거리

맥주 페스티벌 장소는 테이블과 1500여개의 의자가 놓여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보고 댄스파티도 즐길 수 있다.

5일 저녁에도 2000이 넘는 인원들이 시원한 맥주잔을 기울이며 공연을 감상하고, 가수들의 깜찍한 율동을 따라하면서 열대야를 식혔다.

▲ 해학적인 모습의 한지등

축제장 주위에는 만화캐릭터 등을 소재로 한 형형색색의 한지 등이 장관을 연출, 사진 속 색다른 추억으로 남기기에 그만이다. 보트하우스 일원에는 강변에서 캠핑도 가능하다.

▲ 입을 즐겁게 해주는 심심풀이 먹거리

이번 주 토요일(6일)에는 그랜드스탠드 앞 특설경기장에서 '비치발리볼 대회'(6~7일 개최)가 열리고, 바로 옆 이벤트 무대에서는 보기만 해도 얼얼한 얼음 깨기 퍼포먼스와 웃음이 절로 나오는 창작보트 경연대회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된다.

▲ 카누 체험

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7일)에는 후프왕 선발대회, 수중 씨름. 수중 베개 싸움, 워터 림보 경기가 열려 볼거리를 선사하고, 저녁 8시15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노사연, 윤수일,유계영,적우,소년공화국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참가자들을 흥겹게 할 예정이다.

충주호수축제는 밤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 비치발리볼 대회
▲ sup보드 체험
▲ 수상레포츠 카누 체험
▲ 땅콩보트 체험
▲ 더위 쫓는 워터슬라이드
▲ 가족이 함께 즐기는 워터슬라이드
▲ 아름다운 야간 조명을 배경으로 추억 남기는 관광객
▲ 아름다운 한지등 조명 장관
▲ 해학적인 모습의 만화캐릭터 한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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