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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낭만 물씬 ‘일본 나가사키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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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낭만 물씬 ‘일본 나가사키 불꽃축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7.22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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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슈 제일 불꽃놀이 대회

[투어코리아] 밤하늘을 형형색색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으며 한 여름 밤 낭만을 선
사하는 불꽃놀이가 일본 나가사키에서 잇따라 펼쳐져 여행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세계 新 3대 야경으로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나가사키 야경과 밤 하늘에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밤을 선물해 준다.

우선 나가사키 여름 최대 축제 ‘나가사키 미나토 마츠리’가 7월 30~31일 나가사키항, 나가사키 미즈베노 모리공원, 삼각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단 이틀간 1만5,000발의 불꽃이 밤 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 첫째 날 나가사키 출신의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곡과 콜라보레이션한 음악 불꽃 1만 발을, 2일 차에는 불꽃 5천 발을 쏘아 올릴 예정.

▲ 나가사키 미나토 마츠리

또 국경의 섬 ‘쓰시마’에서도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놀이가 8월 6~7일 열린다. 쓰시마의 웅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음악에 맞춰 3,000발의 불꽃이 밤하늘과 바다 위를 수놓으며 쓰시마의 여름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여름 더위가 살짝 사그라들 쯤인 9월 24일 ‘큐슈의 가보고 싶은 불꽃놀이 랭킹2015’에서 1위를 기록한 하우스텐보스의 ‘큐슈 제일 불꽃놀이 대회’가 펼쳐진다. 무려 2만2천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물들이는이 축제는 일본 내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대표적인 불꽃축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제일의 불꽃놀이 기술자를 뽑는 ‘세계 불꽃놀이 기술자 경연대회’의 결정전으로,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전문가들이 불꽃놀이 향연을 펼쳐 여행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 쓰시마 최대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놀이

<사진Ⅰ일본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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