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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천연색 대자연의 향연 만끽하러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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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천연색 대자연의 향연 만끽하러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로 오세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5.25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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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관광워크숍 24일 열려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블레드호수

[투어코리아] “총천연색 대자연의 향연 만끽하러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로 오세요!”

TV ‘꽃보다 누나’방송 이후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한국 여행객의 발길이 급증한 크로아티아와 꾸준히 한국관광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슬로베니아 관광청이 한국의 여행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관광 워크숍 2016’을 진행,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적극 알렸다.

▲ 크로아티아

이날 워크숍에는 크로아티아관광청 아드리아나 사비(Adriana Savi), 슬로베니아 관광청 카르멘 노바리치(Karmen Novarlic), 자그레브 관광청, 류블랴나 관광청, 터키항공 무함메드 파티 둘마즈 한국 지점장, 슬로베니아 국적항공 아드리아 에어웨이스(ADRIA AIRWAYS), 여행사 등이 방한,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의 다채로운 여행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는 한국 관광객 증가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조인성, 고현정 주연의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각각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임을 알렸다. 이미 지난 13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에서 촬영된 주인공의 달달한 로맨스와 함께 아름다운 두 나라의 풍경이 펼쳐져,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는 자국에 대한 여행 관심을 한층 더 증폭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혹적인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 가득한 ‘크로아티아’

 

최근 5년 사이(2011년 4만7천명->2015년 31만3,309명) 한국인 관광객 수가 무려 567%나 급증한 크로아티아는 지난해에도 전년(2014년)대비 24%의 성장세를 이어가면 한국은 크로아티아의 중요 여행시장으로 부상했다.

이에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다 더 많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로아티아의 자연, 문화 등 다채로운 매력에 적극 소개했다.

▲ 크로아티아 여행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방한한 크로아티아관광청 아드리아나 사비(Adriana Savi)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는 한국 면적의 반, 한국 인구의 10%에 불과하지만, 5천km에 달하는 해안선과 1,000여개 이상의 섬이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크로아티아 면적의 10%가 공원으로, 플리체비체 국립공원을 포함해 8개의 국립공원, 11개의 자연공원이 있으며, 푸른 바다와 초록빛 자연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7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3개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 등재돼 있는 등 세계에서 4번째로, 유럽에서는 가장 많은 문화유산을 지닌 곳으로, 풍부한 문화유산은 크로아티아의 주요한 관광 자원이 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달마시아 지방의 두브로브니크(DUBRONIK)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스타워즈 촬영지로 인기를 더하고 있고, 수도 ‘자그레브’는 지난해 유럽의 베스트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난다면 올리브, 송로버섯 등 크로아티아의 대표 먹거리도 꼭 맛봐보자.

▲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관광청 관계자가 워크숍에 참가, 자그레브의 여행정보를 알리고 있다.

 

세상 모든 러브 스토리가 나의 이야기가 되는 곳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슬로베니아(SLOVENIA) 나라 이름에 사랑(LOVE)을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세상의 모든 러브 스토리가 나의 이야기가 되는 곳 ‘SLOVEIUA : Love story’ 슬로건을 통해 슬로베니아를 알렸다.

슬로베니아는 찾는 한국 관광객은 지난해 9만2,021명으로, 전년(6만1,978명) 대비 48.5%나 증가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는 곳이다.

▲ 관광 워크숍을 통해 슬로베니아 관광 매력을 알리고 있는 슬로베니아관광청 카르멘 노바리치(Karmen Novarlic)

때문에 슬로베니아는 보다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푸르른(Green)’, ‘활동적인(activity)’, ‘건강한(Health)’ 등 3가지 키워드를 통해 슬로베니아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슬로베니아는 알프스와 아드리아해, 파노니아 평원과 카르스트지대가 자아내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매력적인 곳으로, 어디서나 푸른 자연과 깨끗한 물을 만날 수 있고, 온천도 풍부해 이를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1만개가 넘는 카르스트 동굴을 갖추고 있는 그중 가장 큰 동굴인 ‘포스토니아 동굴’은 슬로베니아의 대표 관광지이다. 포스토니아 동굴 인근에 수직 123m 절벽에 들어서 있는 ‘프레드야마 성’도 볼거리다. ‘2016 유럽의 녹색 수도’로 선정된 수도 ‘류블랴나’에서도 자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접할 수 있다.

 

한편, 터키항공 무함메드 파티 둘마즈 한국 지점장은 “터키항공이 발칸 지역 가장 많은 취항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인천-이스탄불 주 11회, 이스탄불-자그레브 주 14회, 이스탄불-슬로베니아 주 14회, 이스탄불-두브로브니크 주 5회 운항중”이라고 소개했다.

▲ 발칸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항공편을 취항하고 있는 터키항공

터키항공은 발칸지역에서 자그레브, 드브로브니크, 류블라냐 외에도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와 ‘프리스티나’, 몬테네그로의 수도 ‘포드고리차’, 보스니아의 ‘사라예보’,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와 ‘콘스탄타’, 불가리아의 ‘소피아’와 ‘바르나’,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 등에 취항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워크숍에서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여행업 관계자들이 한국 여행사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 실질적인 여행 활성화를 꾀했다.

▲ 관광워크숍에서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 관광업 관계자들이 한국 여행사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관광 워크숍에서는 추첨을 통해 크로아티아 및 슬로베니아 여행권(항공 및 숙박)을 경품으로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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