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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과 함께 떠나는 ‘돗토리 여행’ 베스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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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과 함께 떠나는 ‘돗토리 여행’ 베스트 4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5.24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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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키시게루 기념관

[투어코리아] 일본 소도시의 매력에 빠져 소도시만의 특별한 감성을 만나고 싶다면 사구, 명탐정 코난, 요괴마을 등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돗토리현으로 떠나보자. 돗토리현은 인천-요나고 직항 노선을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부담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내일투어가 추천하는 돗토리현 여행지 베스트 4곳을 소개한다.

10만년 동안 만들어진 웅장한 ‘돗토리 사구’

돗토리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모래’다. 돗토리 사구(모래언덕)는 약 10만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곳으로, 동서 약 16km, 남북 약 2.4km의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모래 언덕이다. 또 모래 박물관에서는 매년 테마를 달리해 세계적인 모래 조각가들의 작품을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1000엔 택시와 100엔 버스로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개별 자유 여행객들이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 요괴열차

‘시라카베 도조군’에서 옛 일본 에도시대 정취 만끽!

돗토리현 중앙에 위치하는 구라요시는 에도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로, 국가지정 중요전통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돼 있는 곳이다.

에도시대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지어진 창고가 다마가와 강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데, 강가를 따라 들어선 상가 마을과 하얀 흙벽, 빨간기와가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시라카베 도조군, 아카가와라상점 주변에는 에도, 메이지 시대에 물건을 팔던 상가와 그 당시 팔던 물건, 요리 등을 만날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드라마 ‘아테나’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하와이 온천도 하이라이트다.

▲ 돗토리현의 사카이미나토시에서는 귀여운 요괴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요괴마을 사카이미나토의 ‘미즈키 시게루 로드’

일본의 인기 만화 ‘게게게의 기타로’를 테마로 한 요괴 마을로, 작가의 이름을 딴 ‘미즈키 시게루 로드’라는 ‘요괴거리’가 조성돼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800m 길이의 거리에 150여 개의 요괴 동상이 즐비하게 전시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보고 만질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명탐정 코난 동상

명탐정 코난 세상 속으로 ‘코난 박물관’

인기 높은 만화 ‘명탐정 코난’을 만나고 싶다면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코난박물관)으로 가보면 된다.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작품들로 꾸며진 곳으로, 박물관 내에는 각국에서 출판된 코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 코난 자료뿐만 아니라 작가의 집무실을 재현해 놓고 있어, 코난 팬들이 꼭 찾는 여행 필수 코스다. 아기자기한 각종 코난 소품과 기념품도 가득해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내일투어는 돗토리 개별자유여행 상품을 3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돗토리 관광 안내책자 3종 세트, 돗토리 맛집 정보, 1억원 여행자보험, 고급 여권커버와 네임택, 국내 면세점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JR 돗토리 코난패스 7% 할인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내일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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