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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 30도 안팎...냉감 소재 티셔츠로 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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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 30도 안팎...냉감 소재 티셔츠로 쿨하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6.05.18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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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체 뜨거운 열기 식혀줄 냉감소재 티셔츠 속속 선봬
▲ 사진/ 아식스

[투어코리아] 아직 5월임에도 불구, 한낮의 기온이 30도 안팎에 달하는 등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내일(18일)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1도로 예상되는 등 이젠 따뜻한 봄볕이 아닌 따가운 햇볕을 피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이에 아웃도어 업체들도 더위를 식혀주고 냉감소재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진/ 머렐, 르까프, 밀레, 센터폴 제공

‘김우빈 티셔츠’로 불리는 머렐의 엠-셀렉트 윅(M-Select WICK)은 흡냉감 소재를 적용한 반팔 티셔츠로,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한 것이 특징. 피부로부터 수분을 흡수한 후 빠르게 증발시키는 속건성이 뛰어나 여름철 쾌적함을 선사한다. 심플한 디자인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색상을 적용한 머렐의 기능성 티셔츠는 라운드, 브이넥, 폴로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착용하기 좋다.

▲ 머렐 '엠-셀렉트 윅'

이서진 티셔츠로 불리는 르까프 ‘에어로 드라이 티셔츠’는 이형단면 구조의 폴리에스터 소재로, 피부의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해 외부로 배출시켜 청량감을 제공한다. 르까프가 자체 개발한 에어로 드라이(AERO DRY)는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으로, 이형단면 구조의 원사는 원단면구조의 섬유보다 20% 이상 빨리 건조되며, 면 보다는 30% 이상 빨리 건조된다는 것이 르까프측의 설명. 또한, 수십번의 세탁에도 흡한속건의 기능을 동일하게 유지해준다. 남성용으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라임, 블루, 네이비, 차콜 그레이 등 총 4종이다.

▲ 르까프 '에어로 드라이 티셔츠'

‘아이더’ 역시 땀과 반응해 냉감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스티 메탈’을 적용한 신상품 ‘슈마크 라운드 티’를 내놨다. 아이스티 메탈이란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을 적용한 3D기능성 냉감 소재 ‘아이스티’에 수십개의 티타늄 도트를 부착해, 피부와 접촉할 때마다 보다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쿨링 소재다. 땀과 반응해 지속적으로 시원함을 주는 아이스티와 티셔츠 등판 상단 부분에 부착된 티타늄 도트가 만나 쿨링감이 극대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매나 등판 부분에는 재귀반사 프린팅을 적용하고 암홀 부분에는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차콜, 다크네이비, 아쿠아 3종이며 여성용은 다크그레이, 다크네이비, 레몬 3가지다.

▲ 아이더 아이스티 슈마크

아식스도 강력한 ‘흡습·속건’ 기능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쾌적함을 더해줄 ‘쿨러닝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쿨러닝 티셔츠는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이 뛰어나 운동시 처음과 같은 쾌적함과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 제품 옆구리 부분과 여성용 제품 등판 상단 부분에 기능성 메쉬 소재를 적용하여 통기성을 높였다.

▲ 아식스 ‘쿨러닝 티셔츠’

특히 소재 특유의 신축성과 부드러움으로 평상 시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운동시에는 최적의 활동성을 느낄 수 있다. 재귀반사 프린트를 활용하여 야간 운동시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남성용은 그레이, 블루, 네이비 3가지, 여성용은 그레이와 핑크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박해진 티셔츠’로 알려진 센터폴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는 냉감 효과와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집업 긴팔, 집업 반팔, 라운드, 피케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는 개인 취향에 따라 애슬레저 룩으로 연출하기 좋으며, 남녀 세트상품으로 출시돼 커플룩으로도 제격이다. 아이스 플라이어의 전 제품은 어깨에 무봉제의 ‘울트라 소닉 테이프’를 사용해 운동시 흔들리는 근육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컴프레션 기능과 활동성을 갖춰다. 또한, 소매 3M 전사 로고를 적용해 빛을 반사하는 기능도 장착돼 있다.

▲ 센터폴 CPX 아이스플라이어 티셔츠

컬럼비아가 청량한 감촉의 크루 티셔츠를 내놨다. 남녀용 반팔 크루 티셔츠 ‘크로스 러너’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해 만지는 감촉이 차갑고 찰랑 찰랑한 느낌으로 몸에 붙지 않는 느낌을 준다. 또 땀을 흡수, 말려주는 흡습속건 기능의 ‘옴니위크’ 소재를 사용하고 겨드랑이 안쪽에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 땀냄새 방지는 물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이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조깅, 헬스는 물론 여름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남성용 ‘크로스 러너’는 ‘그래파이트’, ‘피트모스’, ‘커리’, ‘마린 블루’, ‘백컨트리 오렌지’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여성용은 ‘그래파이트’, ‘잉클링’, ‘패러다이스 핑크’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 컬럼비아 남성용 '크로스 러너

밀레도 자체 개발 냉감소재 ‘콜드엣지’를 적용한 ‘알마 티셔츠’를 선보였다. 콜드엣지란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면 원단에 고착된 기능성 폴리머(Polymer)가 부풀어 오르며 수증기 형태의 땀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냉감 효과를 발휘해 정상 체온을 회복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소재다. 체온이 올라갈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발한(發汗) 현상을 에너지원 삼아 쿨링(Cooling) 효과가 촉발되는 원리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라인업에는 전년 대비 냉감 폴리머의 밀도를 25% 이상 높여 적용, 보다 빠르고 확실한 냉감 효과를 느낄 수 있다.

▲ 밀레 '콜드엣지 적용 알마 티셔츠'

K2는 ‘상변환 물질(Phase Change Material)’을 활용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소재를 적용한 ‘쿨360 플래시(COOL360 FLASH)’ 티셔츠를 출시했다. 상변환 물질은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열을 발산하는 특성이 있어 우주와 같이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곳에서의 체온 보호 장치에 사용되어 왔다. 이에 K2는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변환 물질을 앞몸판에,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뒷몸판에 배치해 내내 쾌적한 상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레드페이스의 ‘캐치 드라이 하프 짚 티셔츠’는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난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강조한 상품이다. 활동성과 기능성을 강조하여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 착용해도 손색이 없도록 제작됐다. 남성용은 화이트, 머스타드, 그린, 오렌지, 카키, 그레이, 블루, 네이비 등의 색상으로, 여성용은 화이트,옐로우, 핑크, 그린, 오렌지, 퍼플, 네이비 등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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