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가족의 달, 가족들과 어디론가 멀리 떠나지 못해 아쉽다면 해외 여행하듯 도심 속 해외 요리 탐방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각 호텔들이 인도네시아, 하와이, 멕시코 등 각국 요리를 내놓고, 각국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식사하며 마치 해외로 떠나온 듯한 기분을 선사해준다. 직접 해외여행을 못한 아쉬운 각국 분위기로 꾸며진 호텔 레스토랑에서 그 나라 문화와 요리 맛보며 달래보자.
인도네시아 요리 맛보고 싶다면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로 떠나고 싶다면 인도네시아 현지인 댄서들의 전통 춤 공연과 전통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그랜드 힐튼 서울로 가보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과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원더풀 인도네시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기간 콘래드 발리 호텔 & 리조트에서 초청한 2명의 인도네시아 현지인 셰프가 직접 염소 고기가 들어간 ‘깜빙 자카르타 수프’, 인도네시아식 소고기 요리 ‘엠팔 발라도’, 닭고기와 코코넛 커리로 만든 ‘오뽀르 아얌’, 끄망이 소스로 만든 닭고기 요리 ‘아얌 끄망이’, 매콤한 과일 샐러드 ‘루작 부아’, 고수를 넣어 만든 돼지 갈비 구이 ‘이가 바까르’, 매콤한 고수 소스를 곁들인 염소 다리 구이 ‘깜빙 바까르’ 등 이색적인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을 선보여,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바나나에 쌀가루를 묻혀 쪄낸 과자 ‘피상 라이’, 흑미 푸딩 ‘부부르 인진’, 코코넛 크림과 호박으로 만든 ‘꼴락 라부’, 녹색 판단즙으로 만든 전병 속에 팜 슈가와 코코넛을 채워 말아낸 ‘다다르 굴룽’, 바나나 튀김 ‘피상 고렝’ 등 각양각색의 인도네시아 전통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인도네시아 현지인 댄서들이 흥겨운 인도네시아 전통 춤 공연도 미식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멕시코 요리의 향연에 빠지다!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멕시코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으로 가보자.‘Viva Mexican Cuisine’ 페스티벌이 5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 야외테라스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토마토와 고추, 옥수수와 감자의 원산지로 유명하며, 원주민 문명과 스페인, 프랑스, 아랍의 요소가 모두 섞이며 발전해온 퓨전음식인 멕시코 요리의 향연에 빠져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메뉴는 ‘패키지1’과 ‘패키지 2’로 나뉘며, ‘패키지1’은 스티브 김(한국명 김광열) 총주방장이 엄선한 ‘정통 멕시칸 뷔페 스타일 음식’에 무제한 생맥주를 39,000원에 제공한다. ‘패키지 2’는 패키지1의 구성에 ‘코로나 병맥주 1병’ 및 데킬라를 베이스로 해 만든 약간 새콤한 맛의 칵테일 ‘마르가리타 (Margarita)’ 1잔을 추가로 49,000원에 제공한다.
제주 속 하와이를 만나다!
제주에서 하와이를 만날 수 있는 ‘하와이 페스티벌’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5월 한 달간 열려, 호텔 곳곳에서 하와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하와이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호텔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와 이디에서는 다양한 하와이 음식들이 준비되며, 야외 바인 글라스 바와 99바에서는 하와이안 칵테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야외 잔디 광장에서 우쿨렐레 공연, 에이펀의 키즈 플레이 텐트가 설치돼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연출된다. 이 외에도 목에 거는 화환 모양의 꽃 목걸이 레이 만들기 클래스가 열리며, 저녁에는 ‘좋아서 하는 밴드’의 우쿨렐레 연주가 어우러진 밴드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의 마지막 갈라 디너가 열려 하와이의 대표 셰프인 로이 야마구치(ROY YAMAGUCHI), 알란 웡(ALAN WONG) 셰프 등이 제주도 식재료로 만든 7가지 정찬 코스를 선보인다.
한편, 5월 한달간 호텔 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하와이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거나 하와이 음식이나 칵테일을 주문해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올리고 #알로하해비치 #해비치 #하와이페스티벌 #하와이안항공 #포시즌스오아후 를 해시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주니어 스위트 숙박권, 하와이안 항공 인천-호놀룰루 2인 왕복 항공권,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프렌치 요리로 만나는 프랑스!
미식의 나리 ‘프랑스’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 강남으로 가보자.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요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호텔 21층 르 스타일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맛의 프렌치 퀴진인 ‘쁘띠 프랑스 인 더 스타일(Petit France in the Style)’을 선보인다. 제공하는 메뉴로는 프랑스식 감자 그라탕인 ‘니스와즈 플레트(Nicoise Flette)’, 디종 머스타드 비네그레뜨(Dijon Mustard Vinaigrette)를 곁들인 고트 치즈와 토마토 콩핏 샐러드, 브르타뉴 스타일의 렌틸콩을 견들인 연어구이, 매운 맛을 가미한 바스크식 닭고기 요리가 대표로 준비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프레쉬 365 다이닝(Fresh 365 Dining)에서는 프랑스 요리 프로모션인 ‘쁘띠 프랑스 (Petit France) 시즌 2’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식재료 본연의 소스와 향신료를 곁들여 맛과 향이 더욱 일품인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부르타뉴 스타일의 렌틸 콩을 곁들인 연어구이와, 매운 맛이 가미된 바스크 식 닭 가슴살 구이, 그윽한 향이 살아있는 ‘그라탕 스튜’ 및 로렌 지방의 파이 ‘퀴시 로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