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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따라 상주서 자전거타고 수상레포츠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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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따라 상주서 자전거타고 수상레포츠 즐기고!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6.04.2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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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김우섭 관광진흥과장 “신낙동강 시대, 상주 관광도 탄력!”
▲ 낙동강생물 자원관 경천섬

[투어코리아] 낙동강 물길 중 가장 경치가 빼어난 ‘경천대’가 있는 경북 ‘상주’. 경북도청의 안동·예천 이전에 따라 신낙동강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주의 관광도 탄력을 받고 있다.

상주시가 낙동강 상주 지역 관광객 100만 유치를 위해 관광시설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는 동시에 관광 스포트웨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상주시 김우섭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의 쉼터와 체험을 위해 활발하게 공사 중이거나 계획 중인 것 들이 많다”며 “상주에서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수상레포츠, 서바이벌 게임 등을 만끽하며 하루를 충분히 쉬며 즐길 수 있는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상주로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주시 김우섭 관광진흥과장

상주하면 빼놓을 없는 것이 바로 ‘낙동강’이다. 낙동강을 따라 상주박물관, 경천대국민관광지,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생물자원관 등을 유유자적 여행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상주승마장’이 운영되고 있어 승마체험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낙동강과 연계한 관광시설물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여행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우선 경천섬과 상도세트장을 연결하는 교량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 낙동강 자전거 투어

또 수상레제센터를 건립해 카누와 카약 수상자전거를 운영하고 향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 중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경천대 계류장, 송악공원 계류장, 경천섬 계류장 등 3개소가 조성됐다. ▲낙동강 신나루 문화벨트 조성사업도 진행중인데, 나루, 객주촌, 주막촌, 낙동강문학관, 주차장 등이 지난해 조성됐다.

올해에도 다양한 관광시설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매협제~경천대간 구간을 잇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가 조성되고, ▲서바이벌 체험을 할 수 있는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도 올해 마무리된다. ▲낙동강 캠핑장도 조성, 낙동강에서 캠핑여행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회상나루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진입로가 개설되고, ▲경천섬 관광자원화를 위해 보도현수교(330m)와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 경천섬

이같은 관광시설 확충은 내년에도 이어진다. ▲낙동강 물놀이장 조성, ▲자전거를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레포츠·휴양시설인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조성 등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김 과장은 “이러한 관광시설이 완공되면, 단순히 둘러만 보는 여행이 아닌 온 몸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 상주 여행 재미가 더욱 풍성해지고 여운 깊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다시 상주를 찾는 여행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도남서원

또한 상주에는 먹거리도 푸짐하다.

특히 김 과장은 상주양반가의 음식을 꼭 맛볼 것을 권했다. 조선시대 전통양반가에서 내려오는 ‘시의전서’에 의한 음식점이 경천대에 있는데, 사전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상감한우 품질은 전국 어디에도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큼 싸고 맛있으니 상주한우도 맛봐보자.

상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곶감이다. 상주 곶감 생산량은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에 달할 정도로 상주 곶감은 전국적으로 알아준다. 또 삼백의 고장으로 아자개쌀, 누에고치(명주) 등도 상주의 대표 특산품이다.

▲ 나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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