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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와 14개의 섬이 어우러진 ‘북유럽의 베네치아’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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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와 14개의 섬이 어우러진 ‘북유럽의 베네치아’②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6.04.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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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스웨덴 스톡홀름’
 

[투어코리아] ‘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이 곳은 운하가 발달해 물길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실제로 운하를 따라 다양한 루트의 유람선 투어가 마련돼 있어 배를 타고 도시 곳곳을 구경할 수 있다.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처 ‘세르옐광장’&‘회토리예트광장’

- 세르옐광장

스톡홀름 중심지에 있는 ‘세르옐 광장(Sergels Torg)’은 감라스탄과는 반대로 현대적인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광장은 스톡홀름 시민들의 ‘만나의 장소’이자 거리의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치는 대형 광장으로, 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길이 뻗어있다. 때문에 광장은 여행자들이 다른 관광지로 향할 때 길을 찾기도 하고 잠시 잠깐 쉬어가기도 하는 여행자들의 휴식처 같은 곳이다.

 

이 광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문화회관. 약 160m 높이의 유리 파사드로, 이 파사드를 만드는 데 유리 조각이 무려 8만장 소요되었다고 한다. 이 유리 건물은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그 옆의 큰 건물에는 시민문화센터, 디자인 센터, 도서관, 갤러리 등이 들어서 있고, 지하에 상점과 슈퍼마켓이 많아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이 곳에서 쇼핑을 해결할 수 있다.

 

- 회토리예트(Hotorget) 광장

스톡홀름 세르옐광장에서 북쪽으로 5분여 정도 걷다보면 사방에 백화점이 쭉 늘어서 있는 쇼핑지역인 ‘세르예르가탄 거리’가 나온다.

 

이 세르예르가탄 거리 끝에 들어서있는 광장이 회토리예트(Hotorget) 광장이다. 이 곳 광장에는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꽃 등을 파는 시장이 들어서 있어 시장을 구경하며 스웨덴사람들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스웨덴 문화와 역사

- 바사박물관(Vasamuseet)

유르고덴 지구에 있는 바사박물관은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전함인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스웨덴의 국력이 막강했던 1625년, 수트사프 아돌프 2세 왕이 독일의 30년 종교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건조했다. 그러나 1628년 첫 항해에 나서기 위해 스톡홀름 항구를 출발한 후 돌풍에 휘말려 바다 속으로 침몰해 버렸다.

▲ 바사박물관

333년이 지난 1961년 수심 32m의 바닷가에 가라앉아 있던 배를 오랜 시간에 걸쳐 건져내고 복원시킨 후 현재 유르코덴지구에 전시하고 있다. 길이 62m, 높이 50m의 거대한 크기와 700개 이상의 조각상이 빚어낸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이 강력했던 왕권을 상징하는 듯하다.

시간마다 6개 국어로 무료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며, 바사호의 인양부터 복원까지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도 수시로 상영한다. 홈페이지 www.vasamuseet.se

▲ 유니바켄 삐삐의집

- 유니바켄(Junibacken)

바사호박물관 옆에 있는 유니바켄(Junibacken)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말괄량이 삐삐 박물관이다. 스웨덴 최고의 아동문학가 아스트리트 린드그렌의 환상 세계를 고스란히 재현해 놓은 어린이 극장 겸 테마파크로, 스웨덴에서 가장 ‘잘 나가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 유니바켄 삐삐의집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2층에 있는 삐삐의 집이다. 문 앞의 말 동상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항상붐빈다. 집 안에는 작은 옷과 큰 구두, 짝짝이 양말 등이 전시돼 있다. 시간대마다 각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은 공연도 볼 수 있으며 기념품점에는 삐삐를 모티브로 한 책과 캐릭터 상품이 다양하게 있다.

기차를 타면 15분 동안 여러 동화 이야기를 입체 모델로 감상할 수 있으며, 스웨덴어 버전을 선택하면 린드그렌 여사의 생전 육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junibacken.se

▲ 유니바켄 삐삐의집

- 스칸센(Skansen)박물관

스칸센(Skansen) 박물관은 스웨덴의 중세부터 현대모습까지 잘 구현해 놓은 세계 최대의 야외박물관이다. 아르투르 하셀리우스가 1891년에 스웨덴 전국 곳곳의 전통 가옥 150채와 나무, 동굴들을 옮겨 30㎡의 규모로 조성해 놓았다. 특히 이 곳은 17~19세기의 생활모습을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스칸센 곳곳에는 옛날 분위기의 빵집과 공예점, 농가, 교회 등의 건물이 있다. 맨 안 쪽에 있는 동물원은 동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최대한 살려 조성돼 있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스칸센박물관

스웨덴 국민들에겐 역사 학습장으로, 외국인들에겐 스웨덴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 명소다. 규모가 워낙 크고 넓으므로 반드시 안내지도를 챙겨 보면서 다니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 www.skansen.se

▲ 스칸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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