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향긋한 꽃향기가 솔솔 풍기는 외출의 계절이 시작됐다. 곧 있으면 사람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레저 활동에 나설 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경기도 여주시 금은모래 캠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공정캠핑(캠핑소비를 지역경제에 환원하는 것)이 열린다.
경기관광공사와 고아웃 캠프,여주시가 함께 마련한 이 행사에는 약 1,500팀, 2만여 명이 참가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캠핑을 즐길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와 여주시는 캠핑 행사 기간 인근에서 열리는 여주 도자기 축제(4.30-5.22)와 연계, 캠핑객들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해 관광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정캠핑 행사를 지역의 다양한 행사나 주변 관광지와 연계시켜 지역경제에 직접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가평·연천·여주·포천에서 총 7회의 공정캠핑을 개최, 약 1,600팀 8천여 명의 캠퍼를 경기도에 유치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소비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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