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대구시 거리에 전국 최초로 외국인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가 달린다.
의료관광 택시는 대형급으로 의료관광객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예약 콜 제도로 운영되며 통역서비스도 제공한다. 의료관광 택시는 현재 6대가 운영 중이다. 기본요금은 모범택시와 같이 4천원이다.
운전기사는 의료관광 유니폼을 입고 차량에 의료관광 광고를 부착하는 등 의료관광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는 의료관광 택시에 의료관광 홍보물을 비치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사들에게도 정기적으로 대구의료관광과 간단한 외국어 교육을 실시, 의료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 의료관광 홍보도우미 택시는 17일부터 대형택시 6대로 시작한다”며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면 모범택시 27대를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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