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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촬영지 ‘페루 이카 지역’...흥미로운 관광지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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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촬영지 ‘페루 이카 지역’...흥미로운 관광지 즐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6.01.0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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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페루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꼽혀
▲ 이카 사막 샌드 지프

[투어코리아] 페루 남부 이카(Ica) 지역은 모래사막, 세계적인 불가사의 ‘나스카 라인’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300km 떨어져 있으며, 팬-아메리칸 하이웨이(Pan-American Highway, 북미에서 남미를 잇는 고속도로)가 이 곳을 통과하면서 관광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에 페루관광청은 이카 지역을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꼽았다.

또한 이카 지역은 유희열, 이적, 윤상이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청춘’ 촬영지로도 주목 받은 와카치나(Huacachina) 마을이 있는 곳으로, 이 마을은 동화에서 본 듯한 모래사막과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이카 사막은 샌드 보드(Sand Board)와 샌드 지프(Sand Jeep)를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 나스카 라인

이카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꼽히는 나스카 라인을 만날 수 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된 나스카 평원에는 벌새, 고래, 원숭이, 우주인, 펠리컨 등 30개 이상의 그림과 직선, 삼각형, 사다리꼴과 같은 기묘한 곡선 및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그려져 있다. 광범위한 규모를 자랑하는 나스카 평원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그림의 선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시간은 오전 7시-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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