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새해맞이 여행객들을 위해 태국에서 불꽃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태국정부관광청은 태국 전역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는 것은 물론 태국에서 잊지 못할 2016년 카운트타운을 준비, 세계 각국 여행객들을 반긴다고 밝혔다.
특히 방콕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새벽사원(왓 아룬)에서는 더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번 2016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짜오프라야 강변을 중심으로 12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처음으로 새벽사원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행사는 12월31일 시계가 자정을 알리면 9분 동안 5,500여개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새벽사원의 유명한 첨탑을 수놓는다. 이는 2016년, 불기 2559년 그리고 국왕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999를 합한 숫자이다.
새벽사원의 카운트다운 쇼를 비롯해 푸미폰 국왕의 88세 생일과 시리킷 여왕의 84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태국 마하나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최초의 다문화 아세안 음악 앙상블의 음악과 함께 조명, 프로젝션 매핑(mapping)의 멀티미디어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3일간 오후 5시부터 밤 열시까지(31일은 자정까지) 짜오프라야강 주변의 나크라피롬 공원(Nagaraphirom Park)이 있는 쪽의 마하랏 로드(Maharaj Road)부터 체뚜폰 로드(Chetuphon Raod)에 이르는 300m가 차 없는 거리가 돼 태국 전통 스타일의 워킹 스트리트 마켓을 만나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마켓에서는 태국 전통 공예품 및 각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중앙 무대에서는 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방콕 라차프라송(Ratchaprasong Intersection) 지역에 위치한 센트럴 월드(CentralWorld) 12월 31일, 치앙마이 타패 게이트(Tha Pae Gate) 12월 25~31일, 파타야 발리 하이 베이(Bali Hai Bay) 12월 29~31일, 푸켓 프롬펩 만(Promthep Cape) 12월31일 등에서도 카운트 다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