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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동화 꿈꾸며 판타스틱 세계 각국 크리스마스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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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동화 꿈꾸며 판타스틱 세계 각국 크리스마스 속으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12.2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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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크리스마스 풍경

[투어코리아] 산타클로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순진한 아이뿐만 아니라 산타를 믿지 못하는 어른들마저 들뜨게 하는 크리스마스시즌이 돌아왔다.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야경은 일 년에 한번 이맘때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화려한 조명들로 꾸며진 거리는 그 자체로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다. 중세 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럽 구시가지를 따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동화 속 세상으로 변모한다. 이 풍경은 여행객들의 가슴을 온통 흔들어 놓을 만큼 매력적이다. 특히 딱 이 때에만 만날 수 있다는 희소성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세계 각국 크리스마스 명소 속으로 떠나보자.

로바니에미

산타클로스의 도시 핀란드 로바니에미

크리스마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핀란드 로바니에미(Finland Rovaniemi)’다. 공식적인 산타클로스의 고장이기 때문. 실제로 산타 마을이 있는 인구 3만 5천의 작은 도시 ‘로바니에미’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해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으로 붐빈다.

북극에서 겨우 5km 떨어진 곳에 있는 로바니에미는 영하 15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 덕에 언제나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눈을 얹고 있는 나무들 한 그루 한 그루 천연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산과 강, 호수 등 풍경은 ‘동화 속 세상’으로 이끈다.

 

특히 산타 마을은 로바니에미 시내에서 8Km가량 떨어진 한적한 숲에 자리하고 있어 요정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 마을엔 산타클로스의 사무실인 산타 오피스가 있는데, 산타 오피스에 들어서면 산타클로스가 벽난로 옆의 의자에 앉아 따뜻하게 방문객들을 반긴다. 또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크리스마스카드에 답장을 보내주는 ‘산타클로스 우체국’도 있다.

산타마을에 갔다면 산타의 썰매와 회전목마 등이 있는 테마파크 ‘산타파크’도 놓치지 말자. 산타파크에서는 순록이나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타고 숲 속을 달리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스노우모빌,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우보드, 노르딕 스키 등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겨울이 긴 로바니에미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캄캄한 밤하늘에 신비롭고 화려한 커튼이 너울거리는 듯한 광경을 연출한다. 특히 유리로 만들어진 이글루에서 오로라를 감상하는 경험은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노르웨이 진저브레드 마을에서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세계에서 가장 큰 ‘진저브레드 마을’을 만나고 싶다면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떠나보자. 12월이 되면 노르웨이 베르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진저브레드 마을’을 선을 보인다. 1991년부터 매년 이어온 이 행사는 베르겐에 있는 다양한 기관(유치원, 학교, 회사)과 사람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온 작품(건물)들로 ‘진저브레드 마을’을 탄생시킨다.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눈앞에 펼쳐진 달콤한 과자들 때문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겁다. 다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은 문을 닫는다.

또한 베르겐은 진저브레드 마을과 여러 축제들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드로박(Drobak)에 있는 트레가든 크리스마스 하우스(Tregaarden’s Christmas House)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유일하게 상시 운영 중인 크리스마스 가게로, 반드시 가 봐야 하는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도 여느 유럽의 도시처럼 크리스마스 마켓과 성탄 콘서트가 열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2월 첫째, 둘째 주에 오슬로 민속 박물관에서 열리는 야외 크리스마스마켓이다.

 

마켓은 120개 부스에서 다양한 공예품들과 크리스마스 장식품 그리고 계절 음식들을 선보인다. 오슬로 근교에 있는 하델란 유리공장(Hadeland Glassverk)을 방문하면 현지 아티스트들이 수공예로 작업한 유리공예품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www.visitnorway.com

 

캐나다의 크리스마스 속으로

겨울 여행이 더욱 매력적인 곳 캐나다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나러 가보자. 매년 12월이 되면 캐나다 수도 지역은 30만개가 넘는 형형색색의 전구가 빛을 밝혀 그 아름다움을 뽐낸다.

▲ 오타와 윈터루드

12월 3일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의 점화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라이츠 어크로스 캐나다(Christmas Lights Across Canada)’ 이벤트가 캐나다 전역으로 뻗어나가 아름다운 전구로 불을 밝힌다. 캐나다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 행사는 2016년 1월 7일까지 계속된다.

▲ 오타와 크리스마스 점등

또 캐나다의 대표적인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도 빛의 향연을 펼친다. ‘빛의 겨울 축제(Winter Festival of Lights)가 11월 21일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1월 31일까지 이어지기 때문. 나이아가라 폭포를 따라 이어지는 5km의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은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클로스를 비롯해 캐나다 국기, 야생동물 등의 다양의 테마의 조형물들이 전시돼 반짝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나이아가라 폭포 빛의 겨울 축제

캐나다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경험하고 싶다면 토론토로 가보자.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토론토 디스틸러리 역사지구에서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마켓에는 음악과 춤을 비롯해 로맨틱하고 마법같은 즐길 거리들이 가득하다. 따듯하게 데워 마시는 와인의 종류인 글루바인을 비롯한 많은 종류의 맥주와 크리스마스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 토론토 크리스마스 마켓

<자료 협조 : 로바니에미 관광청, 노르웨이관광청, 독일관광청, 스위스관광청, 캐나다관광청 멕시코관광청, 페루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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