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36 (금)
다운재킷 구매시 ‘기능’보다 ‘디자인’ 우선 고려
상태바
다운재킷 구매시 ‘기능’보다 ‘디자인’ 우선 고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5.12.10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운재킷 모델로 가장 적합한 스포츠 스타는 ‘손흥민’

[투어코리아] 기온이 급강하고 서울에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각종 기능을 갖춘 다운재킷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기능’보다는 ‘디자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온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알리는 데 적합한 스포츠 스타로는 ‘손흥민’이 꼽혔다. 

트렉스타가 20세 이상 성인남녀 114명을 대상으로 다운재킷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다운재킷 구매 시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디자인(45.6%)’을 꼽았다. 그 뒤를 이어 ‘기능성’(24.6%)과 ‘가격’(22.8%)이 근소한 차이로 2위, 3위를 차지했다. ‘광고모델’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비율은 7%에 불과했다. 

▲ 트렉스타 다운재킷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트렉스타 제공

또 다운재킷의 기능성을 알리는 모델로 가장 적합한 스포츠 스타로는 ‘손흥민’(42.1%)이 1위에 올랐따. 최근 메이저리그 진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병호’(28.1%)와 미남 배구스타 ‘김요한’(14%) 등이 2,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배구스타 김연경(7%)과 골프 스타 박인비(7%)가 공동 4위에 선정됐다.

다운재킷의 기능성에 대해서는 ‘새롭게 개발돼 적용된 신 기능성(발수력, 활동성, 발열기능 등)’이라 답한 비율이 70.2%로 ‘다운재킷 고유의 기능성(필파워, 복원력 등)’(29.8%)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또한 다운재킷을 상황에 특별히 구애 받지 않고 착용한다는 답이 57.9%로 절반 이상을 차지,  다운재킷이 이제는 일상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가벼운 외출(산책, 가벼운 쇼핑 등)’(22.8%)과 ‘출퇴근 시’(10.5%)에 다운재킷을 입는다는 응답도 비교적 높았다.

올 겨울 다운재킷 색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계열은 ‘블랙계열’이 63.2%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블루계열’(12.3%), ‘브라운계열’(10.5%)이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