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9:49 (수)
러시아에서 ‘의료’한류 바람 일으킨다!
상태바
러시아에서 ‘의료’한류 바람 일으킨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12.08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최대 규모 의료관광박람회 참가, 의료 관광 홍보

[투어코리아]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7~11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 규모 의료관광박람회 ‘러시아 헬스케어 위크(2015 Russian Health Care Week)’에 참가, 한국의 의료관광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5개 에이전시가 공동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있다.

 

10일에는 모스크바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B2B 상담도 진행한다.

‘Smart Care, Visit Medical Korea’를 테마로 한 이번 한국의료관광 홍보전은 방한 의료관광시장의 큰손인 러시아 소비자를 한국으로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의료관광 관련 국내 주요기관들이 총동원됐다.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모스크바지사장은 “2014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러시아 경제 위기로 인하여 러시아인들의 해외여행수요는 줄었으나, 의료관광과 같은 특화된 고부가 관광상품은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의 부유층이 집중된 모스크바 지역은 한국 의료관광시장의 잠재성이 높아, 향후 기업고객 확대 등 보다 더 공격적인 러시아 시장 의료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기준, 전체 방한 외국인 환자 중 러시아 환자수 규모는 3위, 진료수입 규모는 2위를 기록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