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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료관광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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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료관광자문위원회’ 출범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11.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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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안상수 창원시장이 ‘의료관광자문위원회’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 창원시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5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창원시 의료관광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구자문 창원시관광진흥위원, 안점기 남해안관광협회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고철수 고운치과병원장, 천성준 레드성형외과대표원장, 조현 인제대학교수, 장정인 대한피부미용경남지회장, 황은희 (주)시원투어여행사 대표이사,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동남권지사장, 정오현 창원시정연구위원, 최성희 에이전시대표 등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료관광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관광자문위원회’는 ▲창원시 의료관광 정책수립에 관한사항 및 의료관광 주요사업에 대한 심사 및 평가 ▲협력기관 지정 등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주로 다루게 된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창원시 의료관광자문위원회는 내년 1월께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앞으로 사업계획을 심의한 후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의료관광을 위한 포럼을 개최해 의료관광사업 평가 및 향후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시 정책에도 반영시킨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관광산업은 관세와 물류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고수익 수출산업이면서 고용유발 효과가 높은 차세대 고용창출 산업이다”고 전제하면서 “창원시는 현실에 맞는 의료관광 상품 패키지 요금 마련, 외국계 회사 인센티브 진료·관광을 묶는 상품개발, 주요 타깃시장을 중국, 러시아, 유럽, 미국으로 계층별 차별화 하는 전략 등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창원시와 창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희망의료기관 90개소, 관련학과 교수, 연구원, 에이전시, 여행사,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창원시 의료관광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심포지엄’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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