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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관광객 유치 여행사 7곳에 인센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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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 관광객 유치 여행사 7곳에 인센티브 제공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1.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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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증대 기여 선사 포함 기업체 45개사 7억 원 수혜

[투어코리아= 김채현 기자] 경기도와 평택시는 31일 평택항에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여행사와 화물증대에 공이 큰 기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8일 평택항 국제여객부두에 입항한 크루즈 후지마루호
이번에 인센티브를 받는 회사는 여행사 7개사 포함 45개사로, 이들 회사에는 기여도에 따라 약 7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는다.

도(道)와 평택시는 지난 2007년부터 평택항의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지난해 7월말에는 상반기 동안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창고·포워딩 등 37개사에 약 3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같은 인센티브 제도에 힘입어 지난해 평택항은자동차 수출입량이 2009년 보다 43% 증가한 95만대(전국 1위)를 기록, 국내 최고 자동차 수출항으로 등극했다.

컨테이너 화물 또한 18% 증가한 45만TEU로 전국 4위, 총 화물량은 49% 증가한 7,666만톤을 기록, 전국 5대 항만으로 위상을 높였다.

서상교 도 철도도로항만국장은 “인센티브 수여 대상이 시행 초기에는 선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 창고업체, 포워더, 여행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등으로 업종을 다양화시켜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항은 지난해 5월 내항 컨테이너부두 3선석을 추가로 개장, 2,000TEU급 3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최신 하역장비 및 운영 시스템을 구축, 수출·입 화물의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물동량 처리효율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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