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평택은 새로운 발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 도시’를 주창하고 있는 김선기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세계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정 제 1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지난해 10월 시(市) 조직개편에서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또 문화예술, 체육분야에 대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놀이문화를 발굴해 나가고 부락산 올레길 조성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정책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묘년(辛卯年) 한해 평택의 변화를 꾀할 정책을 알아본다.2011년 시정 계획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과 사회적기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고려수산, (주)대창스틸, (주)RS오토메이션 등 100여개 기업에 2,000여명 일자리를 제공한바 있다. 올해는 삼성 등 대기업 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정해 추진 할 방침이다.
시민을 중심으로 한 각종 시책도 마련해 놓았다. 우선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5대 질병 관리 등 평생건강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놀이문화를 발굴하고 부락산 올레길 조성 등 시민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펼칠 계획이다.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준공이 갖는 의미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 12번 선석이 지난 12월 2일 3년 7개월간의 공정을 마치고 완공됐다. 이로써 평택항은 자동차 1만8천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연간 110만대의 처리 능력이 가능해 졌다. 평택항이 세계적인 자동차 화물 취급 항만으로서의 모습을 갖춘 것이다.
올해는 수입 자동차 화물까지 처리할 것으로 보여 평택항이 국내 최고의 자동차화물 취급항만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전거 타고 평택 관광
자전거를 이용해 평택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2년까지 486억원을 들여 평택호 관광단지 끝부분인 현덕면 신황리∼오성면 창내리를 연결하는 12.3㎞구간(폭 7m)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와 함께 평택호∼진위천간 자전거도로 개설을 위해 오성면 창내리∼진위천을 연결하는 구간거리 18㎞의 자전거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도 안성천 하천 정비계획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하천 친수공간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서해바다 평택호 관광지와 평택항을 관광할 수 있게 된다.
하천에 ‘색 옷’ 입힌다
평택시를 적시는 하천들이 다양한 꽃과 나무, 억새풀, 갈대 등이 어우러지고 각종 물고기와 철새들이 노닐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하천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여가, 휴식,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안성천 수계 마스터플랜’ 사업에 민간투자를 포함 총 44건에 6조6,635억 원을 투입한다. 안성천 수계 마스터플랜사업은 안성천 수계의 4개 지천 전구간인 안성천, 진위천, 황구지천, 오산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천 둔치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피크닉광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하천내 공간을 이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천의 녹지축 조성은 서해 평택호 관광단지·평택항을 관광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밸트와도 연결된다.
시는 사업을 전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 총력
평택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세워 예산을 투자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통복, 서정, 송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차양막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 상인대학, 공동마케팅 등 경영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대규모 점포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총 150여억 원을 투자해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복, 송북, 서정시장 등 3개소에 160면의 주차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통복시장에는 시민들의 편의와 문화여가시설 조성을 위해 36억여 원을 투자해 이벤트공간과 중앙로 차양막 설치공사를 추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