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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관광자원 개발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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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관광자원 개발에 '전력'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01.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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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박, 생태관광 등 129개 사업에 2천억 투자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시설배치 조감도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올해 사업비 20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의 지역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7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한 관광기반시설 확충 및 생태녹색 관광자원, 영산강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 129개에 달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279원을 별도 확보해 2013년 순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습지센터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역은 우선 2012여수세계박람회, F1 대회 등 4개 국제대회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여수 거북선 원형복원 제작 26억 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36억 원, 손양원목사유적지 조성 40억 원, 백의종군 관광자원화 16억 원, 5천년 한국의 정원 관광자원화 18억 원, 고흥 우주센터 발사 전망대 설치 33억 원 등 63개 사업에 984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생태녹색 관광자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여수 상․하와도 야생화꽃섬조성사업 10억 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도로조성 30억 원, 담양 대나무 생태공원조성 사업 20억 원, 섬진강 생태농촌체험학습장 조성 23억 원, 함평 뱀생태공원 조성 28억 원 등 24개 사업에 31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영산호농업박물관 쌀문화테마공원 조성 16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36억 원, 운주사관광지 조성 22억 원, 회산연꽃 관광지 조성 43억 원, 홍길동테마파크 조성 20억 원, 회동관광지 개발 13억 원 등 16개 사업에 22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의 광역권 관광개발사업에 반영된 서해안광역권개발사업인 목포역사문화타운 조성 30억 원, 대동자연생태공원 주변개발 10억 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주변정비 6억 원, 영광불갑사지구 정비 4억 원, 다이야몬드 아일랜드 해양레저단지 조성 35억 원 등 5개 사업에 85억 원을 투자한다.

남해안 관광클러스터 사업으로는 고하도 이충무공 역사테마파크 40억원, 비봉 공룡공원개발 40억원, 이순신명량대첩승전광장조성 30억 원, 조도 전망의 섬개발 6억 원 등 4개 사업에 1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조성 5억 원, 섬진강변 체험학습장 조성 6억 원, 구례 산수유테마파크 조성 19억 원, 지리산권 공동연계사업 24억 원 등 18개사업 54억원이 들어간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사업으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조성사업비 240억 원을 투자하고 2011년 정부 추진 강변 문화관광개발계획 선도사업으로 확정 예정인 ‘영산강역사문화체험 전통뱃길 조성사업’은 영암 남해포구와 무안 주룡포구 정비를 위해 1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2월중 조기집행 점검반을 구성, 단위 사업별 행정절차 이행 및 자금집행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관광사업은 기존 자연 경관과 어울리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 과장은 이어 " 내년에는 도내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한옥, 민박, 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민자유치 지원 시설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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