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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월부터 의료 국제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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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월부터 의료 국제행사 풍성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8.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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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대구시는 9~10월 국내·외에서 ‘제12차 아­태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2015 세계뇌신경과학 학술대회’, ‘제7차 아­태 복막투석학회’, ‘2015 메디엑스포’, ‘제9차 국제건강포럼 및 박람회’ 등 굵직한 의료관련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9월 2~5일 대구EXCO에서 ‘제2차 아­태 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30개국 내시경복강경 관련 권위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학문적 지식교류 및 임상활동의 발전적 도모와 관련 학술단체 간 국제적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기업 전시회, 학술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대회를 통해 내시경복강경에 대한 새로운 수술기법 개발과 표준화 등 관련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9월 11~12일 이틀간 한국뇌연구원 정보화진흥원에서 ‘2015 세계뇌신경과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6개국 800명의 세계 뇌 권위자가 참여해 뇌신경 분야 최신 연구동향과 연구결과 정보교류를 위한 기조강연(3회)과 학술강연(65회) 및 포스터 발표(500여 편) 등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9년 ‘세계뇌신경과학학술대회(IBRO)’ 대구총회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다지고, 향후 예타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대구 중심의 ‘첨단뇌정밀의학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월 17~19일에는 대구EXCO에서 ‘제7차 아­태 복막투석학회’가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30개국 복막투석 분야 주요 지도자 1,500여 명이 참여해 관련분야 연구발표회, 기업제품 전시회(100개 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대회를 통해 복막투석 분야의 새로운 모티베이션(Motivation) 제공과 메디시티 대구의 국제적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최대의 의료행사 ‘2015 메디엑스포’가 9월 18~20일 대구EXCO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한방엑스포’, ‘대구의료관광전’ 등 3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기업 250개사 500개 부스가 운영되며, 의료기기 기업관, 주제 이벤트관, 스마트헬스케어관, 의료용품 소모품관, 건강검진관, 실버기기관, 의료관광관 등으로 구성된다.

한·중 건강관련 분야의 제품,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한 의료·건강산업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제9차 국제건강 포럼 및 박람회’가 10월 12~16일 닷새간 대구EXCO, 인터불고EXCO에서 열린다. 건강, 의료, 생명, 뷰티 등 8개 분야 포럼과 200개 기업(중국 100, 국내 100)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구성되며, 국내·외 5,000여 명(중국 2,000, 국내 3,000)이 참가할 계획으로 있다.

대구시는 그 동안 중국에서 개최하던 행사를 올 해 대구에 유치·개최되는 만큼 한­중 기업 비즈니스는 물론 중국 측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를 알리기 위한 의료관광 투어 및 의료관련 기관 방문 등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9월부터 개최되는 의료관련 국제행사가 대구경제와 관광에 기여함은 물론 ‘메디시티 대구’의 국제적 위상정립과 기업과 기업을 통한 의료 비즈니스R&D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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