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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태국으로 구정 거리 축제 구경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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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태국으로 구정 거리 축제 구경 갈까?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1.12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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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가 많이 살고 있는 태국의 구정은 송크란을 포함해 태국의 대표 명절 중에 하나다. 올해 태국의 구정은 2월 3일에 시작되며, 방콕, 푸켓 및 치앙마이 등 중국계 사람이 많이 사는 여러 도시에서 약 3일간 진행된다.


구정을 위해 방콕 야와랏 거리에 있는 차이나타운 등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그 중 가장 볼만한 구경거리

는 길거리 행진이다. 드럼과 심벌을 앞세워 폭죽을 터트리며 행진하는 행렬은 시끌벅적하다. 이 행렬은 큰 소리로 악귀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방콕의 야와랏 거리는 구정 축제의 중심이 된다. 길거리에는 음식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매점들로 가득 차고 중국 전통 랜턴 및 신묘년 토끼상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차이나타운 근처 호텔에 묵는 여행자는 길거리 행진 및 중화요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왕궁과 왓 포 등 근처에 있는 여러 방콕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방콕 최대 기차역인 후아램퐁 기차역과 근접하여 근처 도시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푸켓에서는 활발하고 특이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푸켓 올드 타운의 중국-포르투갈식 빌딩에서 벌어지는 쿵푸 쇼와 중국 오페라 및 문화 전시회 등을 즐기고 해변으로 나가보면 중국 전통 랜턴 및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온 도시가 금색과 붉은색으로 도배된 느낌을 준다.


태국 동부에 있는 코사무이, 태국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에서도 구정 맞이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용과 사자 탈춤, 여러 곡예술 및 무술 쇼 등으로 길거리를 가득 채운다. 구정 기간 동안 치앙마이 호텔에 묵으면서 근처 카렌족 마을도 방문해 보고 도시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사원도 돌아보는 등 다른 곳에서 못하는 여러 태국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co.kr)는 구정을 맞아 태국을 찾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특별 호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방콕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화이트 오키드 호텔(White Orchid Hotel)은 3성급 호텔로, 프리미어 객실 하루에 73달러부터이며, 4성급 상하이 맨션 부티크 호텔(Shanghai Mansion Boutique Hotel)은 68달러부터다. 그랜드 차이나 프린세스 호텔(Grand China Princess)은 수페리어 객실을 하루에 83달러부터 머물 수 있다.


또 치앙마이에 위치한 4성급 얀타라시리 리조트 (Yantarasri Resort)는 최소 3박 숙박시 하루에 65달러부터이며, 마나타이 빌리지 호텔(Manathai Village Hotel)은 84달러부터다. 이용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푸켓에 있는 씨크릿 클리프 리조트 & 레스토랑(Secret Cliff Resort & Restaurant)은 74달러부터이며, 더 로얄 파라다이스 호텔 & 스파(The Royal Paradise Hotel & Spa)는 83달러부터다. 임피아나 리조트 & 스파 푸켓(Impiana Resort and Spa Phuket)은 134달러부터.


코 사무이에 있는 코코팜 비치 리조트(Cocopalm Beach Resort)는 64달러부터, 키리카얀 럭셔리 풀 빌라스 & 스파(Kirikayan Luxury Pool Villas & Spa Hotel)는 117달러부터, 반얀 트리 사무이(Banyan Tree Samui)는 536달러부터다.


모든 상품 가격은 미국 달러기준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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