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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에 머물러야 할 이유는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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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에 머물러야 할 이유는 너무 많습니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7.03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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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그레브 관광청 마티나 비넨펠트 청장
▲ 즈리네바츠공원(Zrinjevac Park) / 자그레브 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Zagreb)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중유럽 및 지중해분위기 가득하고, 즐길거리도 넘쳐납니다. 때문에 서둘러 크로아티아 해변으로 가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자그레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자그레브 관광청 마티나 비넨펠트 청장을 만나봤다. 마티나 비넨펠트 청장은 로맨틱한 도시 ‘자그레브’의 매력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전에 충분히 자그레브에 머물러야 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자그레브 상징 '하트'를 설명하는 자그레브 관광청 마티나 비넨펠트 청장

그녀는 자그레브의 상징인 붉은 ‘하트’를 소개하며, 자그레브가 로맨틱한 도시임을 알렸다. 결혼식 촬영지로 유명할 정도로 자그레브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연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했다. 또한 자그레브 사람들은 한국의 K-POP 등을 좋아해 언제든 한국인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그레브에서 가볼 곳으로는 어퍼타운(Upper town), 트칼치체바 거리, 돌라츠 시장(Dolac market) ,미로고이 묘지(Mirogoj cemetery), 로워 타운(Lower town), 크로아티아 국립 극장(Croatian National Theatre) 등을 추천했다.

특히 구시가지인 옐라치차 광장의 북쪽 언덕(어퍼 타운)과 타일 모자이크 지붕의 성마르코 성당(Crkva sv. Marka), 돌라츠 시장(Dolac market) 등을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자그레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 자그레브 메인 광장 야경/자그레브 관광청 제공

그 중 재래시장 돌라츠 시장은 자그레브의 할머니들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야채와 과일, 꽃 등을 팔고 있어, 푸근한 인정과 함께 시장구경하는 깨알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색 재미를 선사하는 곳도 있다. 바로 헤어진 연인들의 물건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는 ‘뮤지엄 어브 브로큰 릴레이션십(Museun of Broken Relationships)’이 바로 그 곳이다.

자그레브의 또다른 매력은 길 잃을 염려가 전혀 없을 정도로 쉬워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자그레브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4~9월 주말마다 현지인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여행객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줘 중세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하기도 한다.

팝뮤직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축제도 자그레브의 여행재미를 더해준다. 또 자그레브에는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관광버스는 물론 마차를 타고 둘러본다면 더욱 특별한 자그레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투어, 세그웨이 도시 투어, 열기구
투어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크로아티아에서의 열린 모든 회의와 컨벤션의 53%가 자그레브에
서 열릴 정도로,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MICE(마이스) 산업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마티나 비넨펠트 청장은 “대한항공을 통해 5~9월 한시적으로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공항 터미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여행사와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직항편으로 보다 편리하게 자그레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그레브 관광청 마티나 비넨펠트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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