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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외국인관광객133만4,212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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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외국인관광객133만4,212명 입국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6.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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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61만명 최다... 일본인 18만 8천여 명 '감소세 여전'
▲ 흥례문 야간 모습.문화재청 제공

[투어코리아] 지난 5월 한 달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133만4,21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했다.

23일 한국관광공사가 공표한 ‘5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 유커(중국관광객)은 61만8,083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지난해 동월(51만7,031명)보다 19.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5월 누적 중국인관광객 수도 268만5,955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209만5,749명) 보다 28.2% 늘어난 수치다.

중국인 다음으로는 홍콩인관광객이 많이 들어왔다. 홍콩인은 5월 한 달간 5만4,095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지난해 같은달(4만7,064명)에 비해 14.9%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1~5월 누적 인원도 25만9,835이나 돼 전년 동기(20만9,025명)보다 24.3%늘었다.

 ▲  한국관광공사 제공

반면 일본인은 감소세가 여전했다. 5월 한 달 동안 18만8,420명이 우리나라를 찾긴 했지만 지난해 동월(20만1,489명)에 비해 -6.5% 감소했다. 1~5월 누적 수치도 84만3,9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만143)보다 -14.8나 줄었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관광객도 상대적인 방한 비수기로 접어든데다 일본여행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감소세를 기록했다.

메르스 사태가 5월 방한 관광시장에 미친 영향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 5월 우리국민의 해외여행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의 연휴 효과로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방면의 여행객이 늘어나 전년 동월 대비 29.1% 증가한 157만9,265명을 기록했다.

1~5월 누적 해외여행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777만1,555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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